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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가흥1동에 있는 야성송씨 집성촌. 야성송씨(冶城宋氏)는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야성송씨의 시조는 송맹영(宋孟英)으로 고려 목종 때에 간의대부, 총부의랑을 지내고 야성군에 추증되었다. 성지미라는 마을의 명칭에 관해서는 크게 두 가지 설이 있다. 먼저 과거 물 건너 솟대재에 송대년(宋大年)이라는 선비가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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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감곡리 도봉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감곡리 도봉 동제는 정월 14일 자정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 앞 도로변 산 정상부에 있는 성황당에서 지낸다. ‘성황당 고사’로 칭하기도 한다. 영주시 부석면 감곡리 도봉마을에서 동제를 지내기 시작한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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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고치재에 있는 성황제를 지내는 제당. 고치재 성황당은 영주시 단산면 마락리 마주바위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곳이며, 매년 10월 중순에 성황제를 지내고 있다. 고치재 성황당은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에서 마락리로 넘어가는 소백산맥의 고갯마루 정상에 남서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마락천이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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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에서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금계리 동제는 정월 대보름 자정 이후 축시(丑時)에 마을에서 떨어진 개울 앞 신당에서 지낸다. 신당에는 동성황신이라 불리는 신격의 석상이 있다.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에서 언제부터 동제를 지냈는지는 불분명하나 동성황신은 400년 전 마을에 들어와서 사람들을 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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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 금광마을에서 마을의 평안을 빌며 지내는 마을 제사. 금광리 금광 동제는 마을 뒤편의 성황당과 미륵당에서 정월 대보름에 지내는 동제이다.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 금광마을에서 동제를 지내기 시작한 시기는 알 수 없다. 다만 금광마을의 미륵당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온다. 과거 금광리에는 금강사라는 이름의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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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데 사용하는 도구 및 기구. 농기구는 농사가 중요한 생존 수단이었던 전통사회에서 기계가 대체하기 전까지 매우 중요하게 사용되었다. 영주시에서도 여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조선시대 말까지 인력 중심의 재래 농구를 사용하였고, 일제강점기를 시작으로 여러 신식 농기구가 보급되었다. 현재는 농업의 기계화가 진행되어 재래식 농구가 사라지고 농업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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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대양1리에 있는 평해황씨 집성촌. 평해황씨(平海黃氏)는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평해황씨의 시조는 중국 후한 대의 학사로 교지국(交趾國)[지금의 월남]으로 가던 길에 풍랑을 만나 평해에 표착하여 살았다는 황락(黃洛)이다. 다만 그 계대가 분명하지 않아 고려 때 금오위대장군을 역임한 황온인(黃溫仁)을 기세조로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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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대양리 전닷마을에서 마을의 평안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대양리 전닷 동제는 전닷마을 입구 가까이에 있는 당집에서 정월 대보름 자정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례이다. 당집의 신체는 돌이며 고깔을 씌워놓는다. 영주시 문수면 대양리의 전닷마을에서 동제를 지내기 시작한 시기는 알 수 없다. 다만 전닷마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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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온 마을 제사. 동제는 동신제 또는 당제라고도 하며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이다. 자연마을을 단위로 생활공동체를 형성했던 전통사회에서 동제는 마을 공동체의 결속과 안녕을 기리는 의미가 있다. 영주 지역의 동제는 마을 제사의 전통적 기능이 약화하면서 점점 축소되어 간소화하거나 사라지는 경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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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두월리 두들마을에서 마을의 평안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두월리 두들 동제는 정월 15일 새벽에 두월교 옆 제방과 도로변에 있는 성황당에서 내성천을 건너다니는 사람들의 무사안전을 기원하고, 마을을 수호하는 성황신을 모시기 위해 지내는 동제이다. 두월리 두들 동제는 고려 중기에 경주이씨가 처음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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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병산리 병산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병산리 병산 동제는 정월 14일 자정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 앞의 갈참나무와 마을 좌측 과수원에 있는 바위에 차례로 동제를 지낸다. 영주시 단산면 병산리의 병산마을 동제가 시작된 시기는 정확하게는 알 수 없으나 제당이 되는 갈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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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공미를 시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주시의 세거 성씨. 봉화정씨(奉化鄭氏)는 경상북도 봉화군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봉화정씨의 시조는 고려 때 호부령을 지낸 정공미(鄭公美)이다. 정공미의 증손자인 정운경(鄭云敬)[1305~1366]은 고려 충숙왕(忠肅王) 당시 내외의 요직을 거치고 공민왕(恭愍王) 때에는 형부상서를 지냈으며 소위 ‘염의선생(廉義先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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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사천리 새내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사천리 새내 동제는 정월 대보름 새내 들판 한가운데에 있는 성황당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이루어진다. 성황당의 신체는 세 개 돌이다. 주신이 세 명의 보살이라 여겨 제물로 고기를 쓰지 않는다. 영주시 단산면 사천리의 새내마을 동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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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을 시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주시의 세거 성씨. 선성김씨(宣城金氏)는 경상북도 안동시 선성[예안의 별호]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선성김씨의 시조는 고려 때 호장을 지낸 김상(金尙)이다. 선성김씨 시조 김상은 생존 시기 등이 불분명하여 선성에 입향한 경위 또한 알 수 없다. 선성김씨는 김상 이후 8대에 거쳐 선성에서 세거해왔다. 8세 김로(金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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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마을의 수호신을 모셔두는 제당. 영주 지역에서는 마을에서 동제를 지내는 제당으로 수목과 비슷한 정도로 성황당[당집]을 이용한다. 성황당 내에는 대개 종이나 나무에 ‘성황신위’ 또는 ‘성황지신’이라고 쓰여 있는 신위가 많으며, 산신 또는 여자, 남자가 그려져 있는 화상이 있는 경우도 보인다. 특히 영주 북부 지역은 역사적으로 단종의 유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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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다섯 가지 약초로 빚은 전통주. 소백산 오정주는 황정·창출·송엽·지골피·천문동과 같은 약초에 멥쌀, 누룩, 밀가루를 첨가하여 빚은 영주시의 전통주이다. 다섯 가지 약초로 빚은 술이라 하여 ‘오정주(五精酒)’라 이름 지어졌으며, ‘영주 오정주’라고도 한다. 1540년(중종 35)경 김유(金綏)[1491~1555]가 저술한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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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소천리 그까무재마을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소천리 그까무재 동제는 영주시 부석면 소천리에서 노곡리로 넘어가는 고개에 있는 당집에서 정월 14일 자정에 행한다. 소천리 그까무재마을에서 동제를 지내기 시작한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성황당 서쪽 벽상에 ‘소천거부현성황사기광서5년기묘월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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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소천리 봉래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소천리 봉래 동제는 정월 14일 자정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봉래마을, 남산마을, 장터거리마을 합동으로 동제를 지낸다. 소천리 봉래 동제를 영주시 부석면 소천리 봉래마을에서 지내기 시작한 시기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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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 지역에서 멥쌀가루로 반죽하고 발효시켜 쪄낸 떡. 기지떡은 증편을 이르는 경상북도의 방언이다. 기지떡은 잘 상하지 않으며 새콤한 맛이 더운 날 입맛에 맞고 소화도 잘되어 여름철 대표적인 떡이라 할 수 있다. 순흥기지떡은 멥쌀가루를 반죽하고 발효시켜 쪄낸 것으로 영주시 순흥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순흥기지떡이 언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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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신암2리에 있는 연안김씨 집성촌. 연안김씨(延安金氏)는 황해도 연안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시조인 김섬한(金暹漢)은 고려 명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국자감 사문박사를 지냈다. 영주시 이산면 신암2리에 이주한 김세형(金世衡)으로부터 세거가 시작되었다. 영주시 이산면 신암2리 머름마을은 머름에서 삼봉골 방향 100m 지점 산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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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 여륵1리에 있는 순흥안씨 집성촌. 순흥안씨(順興安氏)는 영주시 순흥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순흥안씨의 시조(始祖) 안자미(安子美)는 고려 신종 때 흥위위보승별장을 역임하고 신호위상호군에 추봉되었다. 조선조에 들어와 생활 관련 근거지가 파주 금촌으로 옮겨졌는데, 여러 사화를 겪으면서 전국으로 흩어져 살게 되었으며, 관향지 순흥에 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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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고구마를 넣어 만든 빵. 영주 고구마빵은 영주시의 기후 및 토질에 적합하여 잘 재배되는 고구마를 이용하여 상품화한 제품이다. 영주 지역은 대륙성 한랭기후가 형성되어 통풍이 쉽고, 토질은 사질양토로 배수가 양호하며, 일조량이 많아 고구마를 재배하는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소백산의 영향으로 일교차가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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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묵에 여러 고명을 올려 밥과 함께 먹는 향토음식. 영주 메밀묵밥은 밥 위에 메밀묵, 김치, 오이, 구운 김을 얹고 장국을 부은 밥으로 양념장을 곁들이기도 한다. 영주 지역에서 메밀묵밥이 유명해진 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온다. 영주시 순흥면은 조선 전기까지만 해도 순흥도호부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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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의 향토음식인 삼계탕. 영주 삼계탕은 영주 지역에서 닭의 뱃속에 각종 재료를 채워 먹는 음식으로, 영주시에서는 영주를 전통 삼계탕의 중심지로 육성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주시 풍기읍은 내륙성 한랭기후로 인해 통풍이 좋고, 토양의 배수가 잘되어 인삼이 자라기에 좋은 환경이다. 풍기인삼은 그 농도가 진하고 약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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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개발한 선비문화와 지역 특산물을 결합한 향토음식. 영주 선비반상은 영주시향토음식연구회가 개발한 음식으로, 전통사회에 영주 지역에서 소비되었던 음식들을 사료를 근거로 육성한 상차림이다. 영주 선비반상은 2016년부터 영주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연구, 육성되어 온 향토음식이다. 영주 선비반상은 『소수서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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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쫄깃한 국수에 채소와 양념을 비벼 먹는 향토음식. 영주 쫄면은 1980년대 영주시에 정착한 전문점에 의해 대중화된 음식이다. 쫄면은 1970년 인천 지역의 한 식품공업사에서 발명된 두껍고 질긴 면발을 사용한 음식으로, 처음 시식을 한 학생들로부터 너무 질겨 고무줄 국수라는 오명을 들을 정도로 반응이 그리 좋지 않았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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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메밀묵을 넣은 김치전골 육수에 향신료를 넣어 만든 찌개. 영주 태평초는 영주 지역에서 먹는 메밀묵을 넣은 김치전골 육수에 메밀묵, 돼지고기, 묵은지, 들깨, 제피, 인삼초 등 향신료를 넣어 만든다. 돼지묵찌개라고도 불린다. 영주 태평초의 유래는 다양한 설이 존재한다. 조선시대 영주 지역으로 유배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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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옥대리 모산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옥대리 모산 동제는 정월 대보름 자정에 마을 입구의 도로변에 있는 성황당에서 인근 소리실마을과 합동으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위해 동제를 지낸다. 성황당 안에는 한 쌍의 철마(鐵馬)가 보관되어 있다. 영주시 단산면 옥대리 모산마을에서 동제를 지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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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용암2리에 있는 연안김씨 집성촌. 연안김씨(延安金氏)는 황해도 연안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시조인 김섬한(金暹漢)은 고려 명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국자감 사문박사를 지냈다. 2세 김준린(金俊麟)이 대장군, 3세 김경성(金景成)이 판도판서, 4세 김우(金祐)가 문하찬성사를 지냈다. 화감마을은 주변의 산봉우리들이 마을을 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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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용혈2리에 있는 달성서씨 집성촌. 달성서씨(達城徐氏)는 대구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달성서씨의 시조 서진(徐晉)은 고려시대 봉익대부, 판도판서에 오르고 달성군에 봉해지면서 달성에 세거하게 되었다고 한다. 시낼마을은 마을 가운데로 맑은 시냇물이 흐른다고 하여 ‘시내마을’이라 부르다가 발음이 변하여 ‘시낼’로 굳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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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의 종가에 내려오는 내림음식. 영주 지역에서 종가음식을 전승하는 대표적인 종가로는 영주시 이산면 석포리와 신암리의 선성김씨, 이산면 두월리의 연안김씨, 안정면 용산리의 창원황씨 등이 있다. 영주시에서는 영주 지역의 종가음식을 발굴하고 상품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주시 이산면 석포리의 선성김씨 종가에 내려오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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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 좌석마을에서 마을의 평안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좌석리 좌석 동제는 ‘서낭제’라고 부르며, ‘여서낭’이 신격을 좌정하고 있다. 제일은 정월 초정일(初丁日)이다.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 좌석마을에서 정확히 언제부터 동제를 지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산짐승의 피해를 막기 위해 동제를 지내기 시작하였다는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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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지동리 죽동마을에서 마을의 평안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지동리 죽동 동제는 정월 열나흗날 밤, 마을 전방에 있는 당집에서 이루어진다. 과거에는 당집에 금성대군의 혈석을 모시고 있었으며, 당나무와 마철장군에게 제를 올리기도 했다. 영주시 순흥면 지동리의 죽동마을에서 동제를 지내기 시작한 시기는 알 수 없다.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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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대를 시조로 하고 김효선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주시의 세거 성씨. 청도김씨(淸道金氏)는 경상북도 청도군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청도김씨의 시조는 신라 경순왕의 8세손인 김지대(金之岱)[1190~1266]이다. 청도김씨 김지대는 1217년(고종 4) 거란군이 침입하자 「충효쌍수(忠孝雙修)」라는 시를 남기고 아버지를 대신하여 전쟁에 나가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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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필명을 도시조로 하고 진질명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주시의 세거 성씨. 풍기진씨(豊基秦氏)는 영주시 풍기읍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풍기진씨의 도시조(都始祖)는 진필명(秦弼明)[624~?]이다. 우리나라 진씨의 근원은 본래 중국 태원 사람으로 당나라 고종 때 병부시랑으로 660년 원정군을 이끌고 신라와 함께 백제를 멸망시킨 후 신라에 귀화한 진필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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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적을 시조로 하고 김농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주시의 세거 성씨. 풍산김씨(豊山金氏)는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풍산김씨의 시조는 고려조에서 판상사를 역임한 김문적(金文迪)이다. 풍산김씨는 고려조의 명문세족으로 대대로 송도[지금의 개성]에 거주하였다. 조선이 건국된 후, 송도의 사족을 한양으로 이주시키는 정책에 따라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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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하망동에 있는 단양우씨 집성촌. 단양우씨(丹陽禹氏)는 충청북도 단양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단양우씨의 시조는 우현(禹玄)으로 고려시대에 정조호장을 지냈고 문하시중평장사에 추증되었다. 단양우씨는 우중대(禹仲大)의 맏아들 7세손 우천규(禹天珪)가 문하시중평장사를, 둘째 아들 우천계(禹天啓)가 판서, 셋째 아들 우천석(禹天錫)이 문하시중에 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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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전해 오는 음식. 향토음식은 지역의 정서와 문화가 담겨 있는 것으로, 역사·자연환경조건에 따라 만들어져 전해내려오면서 사회의 변화와 문화의 다양성이 반영되어 변천과 발전을 거듭한다. 영주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으로는 영주 메밀묵밥, 영주 태평초, 영주 쫄면, 영주 삼계탕, 순흥기지떡, 영주 고구마빵, 소백산 오정주 등이 있다. 1.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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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휴천3동에 있는 의성김씨 집성촌. 의성김씨(義城金氏)는 경상북도 의성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의성김씨 시조인 김석(金錫)은 경순왕과 고려 태조의 큰딸 낙랑공주 왕씨 소생으로, 고려조에 의성군(義城君)에 책봉되어 후손들이 본관을 의성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아치나리는 한자로 ‘아천(鵝川)’이라 쓴다. 아(鵝)는 ‘거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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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휴천3동에 있는 한양조씨 집성촌. 한양조씨는 서울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시조(始祖) 조지수(趙之壽)는 덕원부 용진현[지금의 함경남도 문천과 원산 일대]에 세거해 온 토착 사족(士族)의 후예로 고려조에 조순대부첨의중서사를 지냈다. 방갓마을은 율지(栗枝)라고도 한다. 밤갖[방갓]은 율(栗) 자와 지(枝) 자의 훈(訓)을 빌린 지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