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1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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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東江 魚羅淵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예리 |
저자 생년 시기/일시 | 1958년 - 『동강 어라연』 문태성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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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찬|간행 시기/일시 | 1999년 - 『동강 어라연』 한결에서 간행 |
배경 지역 | 어라연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문산리 |
배경 지역 | 동강 - 강원도 영월군 |
성격 | 시|시집 |
작가 | 문태성 |
[정의]
1999년 간행된 강원도 영월군의 동강 어라연을 소재로 한 작품이 표제작인 문태성의 시집.
[개설]
『동강 어라연(東江魚羅淵)』은 2001년 월간 『문학공간(文學空間)』을 통하여 등단한 강원도 영월군 출신 문태성(文台成)[1958~]의 시집이다. 문태성은 2010년 황희문화예술상을 수상하였고, 2013년 미국 에피포도예술인협회에서 시상하는 에피포도문학상 본상을 수상하였다.
[구성]
『동강 어라연』에는 동강 어라연의 풍경을 그리는 표제작을 포함하여 80여 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시집은 1부 ‘전원교향곡’, 2부 ‘동강 어라연’, 3부 ‘축복’, 4부 ‘소리 없는 길’ 등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
『동강 어라연』은 영월 동강 지역의 어라연을 배경으로 하여 대자연의 숭고한 아름다움을 형상화하고 있는 시 「동강 어라연」을 표제작으로 내세웠다. 시집에 수록된 시편들에는 영월을 매개로 자연과 조금 더 가까워지고 싶은 시인의 소망이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다.
[특징]
영월은 시 창작에 있어 문태성에게 큰 영향을 미친 장소이며, 『동강 어라연』에는 문태성이 유년 시절을 보낸 영월의 풍경이 대자연의 이미지로 변주되어 아릅답게 표현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문태성은 14대~16대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하였으며, 2007년 강원도지사 정무 특보, 2010년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등 주로 정치가로서의 삶을 살았지만, 시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마음속에 간직하고서 쓴 작품들을 『동강 어라연』으로 묶어 냈다. 문태성은 자서에서 자신이 시인은 아니지만 시인이 되고 싶었다고 말하며 “순수함과 온전함이 배어 있는 시를 쓰고 싶었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월의 동강과 어라연의 아름다운 자연은 문태성이 표현하고 싶어 한 순수함과 온전함을 오롯이 품고 있는 대자연의 장소이며, 시인의 시적 사유의 중요한 원천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