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16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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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日出 |
영어의미역 | Gim Ilchul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정태균 |
[정의]
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효자.
[활동사항]
김일출(金日出)은 본관이 김해(金海)이고 아버지와 함께 고기잡이를 업으로 삼았다. 하루는 배가 태풍을 만나 돛대와 키가 모두 부러지고 배가 침몰할 위기에 처해졌다. 이때 김일출이 아버지를 안고 하늘을 향해 기도하자 바람과 파도가 갑자기 멈추고 배가 무사하였다고 한다.
또한, 어머니가 눈병이 나 보이지 않게 되자, 매일 식사 때마다 맛있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고하고 어머니가 먹은 후에야 식사를 하였다. 부모가 별세하자 “우리 부모가 좋아하던 것을 내 어찌 혼자서만 먹으랴.”라고 하면서 그 후 6년 동안 고기를 먹지 않았다고 한다.
[상훈과 추모]
김일출의 효행이 조정에 알려져 명정(命旌)이 내려졌고, 이에 정려(旌閭)가 건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