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31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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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두모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병호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18년 - 『남면지』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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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지명 | 신선대|두포|불무골 -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두모리 |
성격 | 설화|전설 |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두모리에서 금오도 신선대와 불무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금오도 두포마을의 신선대 및 불무골 전설」은 신선들이 놀았다는 신선대 바위와 경복궁을 중건할 때 나무를 베기 위한 연장을 만들었다는 불무골에 얽힌 이야기이다.
[내용]
두모리 두포[초포]마을과 함구미마을 사이에는 100여 m 높이의 수직 절벽 위에 너럭바위가 하나 있다. 경치가 아름답기 그지없어 달밤이면 신선들이 이곳에 모여 놀았다고 하여 신선대라고 부른다. 또 함구미마을 쪽으로 가는 어귀에 내가 흐르고 그 내를 따라 깊은 골짜기가 형성되어 있는데, 그곳을 불무골이라고 부른다. 불무골은 대장간의 사투리인 불무간이 있던 골짜기라는 뜻이다. 불무간은 도로를 확장하면서 사라지고 불무간에서 사용하던 우물만 남아 있다. 경복궁을 중건할 때 경복궁의 중건을 담당했던 영조도감에서 당시 황장봉산이었던 금오도에서 벌목을 할 때 필요한 연장을 만들기 위하여 이곳에 불무간을 만들었다고 전한다.
[모티프 분석]
황장봉산이던 금오도의 아름다운 경관에 반한 주민들의 상상력이 빚어낸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