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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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氣候 |
영어의미역 | Climate |
이칭/별칭 | 날씨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진미 |
[정의]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규칙적으로 되풀이되는 일정 기간의 평균 기상 상태.
[개설]
안동 지역은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을 경계로 하는 내륙 분지 지형으로 낙동강 수계의 상류 지역이다. 낙동강 수계를 따라 1976년 안동호, 1992년 임하호가 형성되면서 대기 중에 있는 수증기의 복사 냉각 현상으로 안개가 많은 지역으로 변화하였고, 이 같은 현상은 대기 중의 수분·먼지·빛 등 기상 요소에 영향을 미쳐 극한과 극서가 심한 기후적 특성을 보이고 있다.
안동 지역은 다른 곳에 비하여 비나 눈이 적고 쾌청한 날이 많아 활동하기 좋다. 연평균 기온 12.1℃, 최고 기온 평균 18.8℃, 최저 기온 평균 7℃, 습도 평균 65%, 연평균 강우량 1,179.8㎜, 연평균 풍속 1.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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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지역 30년간(1971~2000년) 월 평년값
[평균 기온]
연평균 기온은 12.1℃인데 추위와 더위의 차가 심한 대륙성 기후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주위가 산지로 둘러싸인 분지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안동댐과 임하댐이 건설된 후 더욱 심해졌다고 여겨진다.
[습도]
습도 조건을 보면 대체로 평균 68.9%의 고습도를 보임과 동시에 평균 습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는 하계 집중형의 강우 패턴에 따라서 여름에는 습도가 높고 겨울에는 습도가 낮아 건조주의보가 발령되지만 안동은 7월과 8월에 약간 습도가 높을 뿐 그다지 큰 차이 없이 연중 고른 고습도를 보이고 있다.
연내의 습도 조건은 연중 고른 양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적이다. 이와 같은 고습도 조건은 낙동강 수계를 따라 건설된 안동호·임하호 등 인공 호수에 영향을 받은 결과로 해석되며, 농작물의 결실과 건조는 물론 인체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
[강수량]
최근 몇 년간 평균 강수량을 보면 2006년 1098㎜, 2007년 1,122㎜, 2008년 737.9.1㎜, 2009년 1,058.5㎜로 해마다 변동폭이 커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연평균 강우량은 1,179.8㎜로 비는 거의 6월~8월에 집중적으로 내리고 있는데 여름에 집중되는 하계 집중형의 강우 패턴을 보이고 있다.
[풍향 및 풍속]
풍향은 10월에서 다음 해 3월까지는 서북풍, 4월부터 9월까지는 동남풍이 주로 불며, 최대 풍속은 서북풍이 초속 10.5m이며, 평균 풍속은 사람들이 활동하기에 매우 좋은 상태이다. 계절풍은 겨울철에 북서풍, 여름철에 서북서풍이 불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