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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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法興洞 |
영어음역 | Beopheung-dong |
이칭/별칭 | 법흥골,법흥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법흥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규복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지금의 임청각(臨淸閣) 부근으로, 신라 때 법흥사(法興寺)란 절이 있어서 법흥골 또는 법흥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고성이씨가 정착하여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세동(新世洞)에 편입되었고, 1931년 안동읍제 실시에 따라 신세동 일부가 분리되어 일본식 지명인 영남정(嶺南町)이 되었다. 1947년 일제 잔재 청산의 일환으로 법흥동이 되었고, 1963년 안동읍이 시로 승격하면서 안동시 법흥동이 되었다. 법흥동은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중구동(中區洞) 관할에 있다.
[자연환경]
영남산(映南山)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어진 능선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현황]
안동 시내의 동쪽 끝에 자리 잡고 있다. 2008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0.99㎢이며, 2011년 6월 30일 현재 총 406가구에 825명(남자 395명, 여자 43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법흥(法興)·괴목(槐木)·동성(東城)·탑곡(塔谷)·평지(平地)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동쪽으로 안동호 건너 용상동·성곡동, 서쪽으로 신세동, 남쪽으로 낙동강 건너 용상동, 북쪽으로 상아동과 이웃하고 있다.
동쪽 끝으로 안동 시내와 안동댐을 잇는 도로가 나 있다. 도로를 중심으로 서쪽으로 중앙선 철도가 북동-남서 방향으로 지나고, 동쪽으로 안동호가 북동-남서 방향으로 흘러간다. 문화 유적으로 국보 제16호인 안동 신세동 칠층전탑(安東新世洞七層塼塔), 보물 제182호인 안동 임청각(安東臨淸閣), 중요민속문화재 제185호인 법흥동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法興洞固城李氏塔洞派宗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