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3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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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東河回-萬松亭- |
영어공식명칭 | Pine tree forest in Hahoe, Andong |
영어음역 | Andong Hahoe Maeul Mansongjeong Sup |
영어의미역 | Mansongjeong Pavilion Forest in Andong Hahoe Village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지명/군락, 서식지 및 철새 도래지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1164-1[뱃나들길 74] 외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동석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북쪽에 있는 소나무 숲.
[개설]
조선 선조 때 문경공 류운룡(柳雲龍)이 마을 맞은편 부용대의 기를 완화하기 위하여 1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어 조성한 숲이다. 1만 그루를 심었다 하여 ‘만송정(萬松亭)’이라 한다.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숲은 홍수 피해와 세찬 북서풍을 막는 방풍 기능 및 모래를 막아 주는 방사 기능과 더불어 마을 사람들의 휴식 공간이다.
[생물학적 특성]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숲은 수령이 90~150년 된 소나무 100여 그루와 마을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심은 작은 소나무들이 함께 자라고 있다. 높이는 16~18m, 가슴높이 지름은 30~70㎝ 정도이다.
[자연환경]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숲은 낙동강이 안동 하회마을을 휘돌아 흘러가며 만들어 낸 넓은 모래 퇴적층에 위치하고 있다.
[현황]
1983년 세운 만송정 비에는 솔숲의 내력과 함께 현재의 숲은 1906년 다시 조성된 것이라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2006년 11월 27일 천연기념물 제47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일부는 2010년까지 휴식년에 들어가 있다. 천연기념물 지정 면적은 145,219㎡이고, 안동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안동 하회마을, 백사장, 낙동강 그리고 부용대 등과 어우러져 경관이 뛰어난 마을 숲으로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