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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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幕谷里古墳群 |
영어음역 | Makgongni Gobungun |
영어의미역 | Ancient Tombs in Makgok-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조규복 |
성격 | 고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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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삼국시대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위치]
막곡리 고분군은 세 곳으로 나누어진다. 막곡리 고분군1은 속칭 방갓골 뒤쪽 능선에 30여기의 고분이 반달 모양으로 분포되어 있다. 이곳은 방갓골 내에 있는 의성김씨 율리 종택(義城金氏栗里宗宅, 중요민속문화재 제181호)에서 서쪽으로 400m 정도 떨어져 있다. 이곳은 송야천과 그 좌우 경작지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막곡리 고분군2는 풍산읍 막곡 1리와 막곡 2리 사이, 동-서로 뻗어있는 능선 말단부에 있다. 고분군은 남동쪽으로 낮아지는 능선을 따라 분포하며, 해발 95~45m에 해당한다. 이곳은 윗막실에 있는 졸루정(拙陋亭)에서 북동쪽으로 200m 정도 떨어져 있다. 이곳에서는 송야천이 낙동강에 합수되는 지점과 낙동강 좌우의 논밭들을 내려다 볼 수 있다.
막곡리 고분군3은 막곡 1리 속칭 윗막실의 남쪽 능선에 50여기가 능선을 따라 있다. 고분군은 남동쪽으로 낮아지는 능선을 따라서 분포하며, 해발 180~110m 지점에 해당한다. 이곳은 윗막실에 있는 청성서원(靑城書院,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3호)에서 남서쪽으로 40m 정도 떨어져 있다.
[형태]
막곡리 고분군1은 대부분 도굴 구덩이가 뚫려 있고, 일부는 바닥까지 노출되었다. 봉분의 규모는 1200×100㎝를 전후하고, 돌방의 규모는 900×150×80㎝를 전후한다. 막곡리 고분군2는 도굴로 인해 노출된 돌덧널의 장축은 능선축과 직교하고, 규모는 180×80×30㎝이다. 막곡리 고분군3은 대부분 파괴되고, 일부는 바닥까지 노출되었다. 봉분은 지름 800㎝, 높이 100㎝를 전후, 장축은 위쪽의 것은 능선축과 직교하고, 아래쪽은 능선축과 평행한다. 돌덧널의 규모는 길이 300㎝, 너비 70㎝, 높이 70㎝이다. 형태는 길이에 비하여 너비가 좁은 세장형(細長形)이다.
[의의와 평가]
안동시에 남아 있는 삼국시대 고고학적 자료들은 대부분 고분들이다. 지금까지 조사된 안동 지역의 삼국시대 고분들은 태화동 고분군, 와룡면 중가구리 고분군, 임하면 사의리 고분군, 임동면 지리 고분군, 남후면 광음리 고분군 등이다. 이외에 발굴조사는 되지 않았지만, 대규모의 고분들이 분포되어 있는 곳으로 임하면 추월리·임하리·금소리 일대와 풍산읍 막곡리·회곡리 등이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