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5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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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東關王廟 |
영어공식명칭 | Shrine to General Kuan Yu |
영어음역 | Andong Gwanwangmyo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태화동 604[서악길 67-6]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조규복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2년 2월 24일 - 안동관왕묘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30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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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안동관왕묘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재지정 |
성격 | 원우(院宇) |
건립시기/일시 | 1598년 |
정면칸수 | 3칸 |
측면칸수 | 3칸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태화동 604[서악길 67-6] |
문화재 지정번호 |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태화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원우(院宇).
[위치]
안동관왕묘는 태화동 서악사(西岳寺) 옆 북동쪽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다. 산등성이가 완만하게 낮아지면서 평지와 만나는 해발고도 115m 지점이다. 앞쪽에는 경덕중학교가 있다.
[변천]
1598(선조 31) 명나라 장수 진정영도사(眞定營都事) 설호신(薛虎臣)이 세웠다. 당시에는 안동 성내동 목성산(木城山)에 있는 향교 맞은편에 있었는데, 향교의 문묘(文廟)와 마주보고 있는 것을 꺼려 1606(선조 39)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고 한다. 지금의 건물은 1904년 해체한 뒤 복원한 것이다.
[형태]
광감루(曠感樓)를 지나 좌우에 동재와 서재가 있고, 조금 더 오르면 묘우삼문(廟宇三門)이 있다. 솟을대문에 ‘무안왕묘(武安王廟)’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는데, 이 문을 들어서면 사당인 무안왕묘가 자리 잡고 있다. 건물의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기와지붕 건물이다. 무안왕묘 뜰 안에는 무안왕비(武安王碑) 1기가 있으며, 사당 안에는 관우상[무안왕상(武安王像)]과 시위사장군(侍衛四將軍)의 상이 있다.
무안왕비는 1598(선조 31) 건립되었으며, 비석 높이는 180㎝ 정도이고 비신의 가장자리를 따라 인동당초문(忍冬唐草文)이 음각되어 있다. 전면에는 당시 명나라 군의 참전 관계 기사와 장수의 이름 등이 새겨져 있다. 관우상은 화강암제의 좌상으로 총 높이 180㎝, 너비 70㎝이다. 관우상은 당시 안동부사의 현몽에 의해 만들어 봉안된 것이라 한다. 시위사장군 위상은 목조에 석회로 칠하였는데, 길이 180㎝이며 관우상의 전면에 2구씩 대립하고 있다.
[현황]
1982년 2월 24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3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현재 안동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안동에서는 완전히 민간신앙화 되어 관우의 출생일인 음력 5월 13일과 기일인 10월 21일을 정제일(正祭日)로 하여 제사를 지내고 있다.
[의의와 평가]
관왕묘는 중국의 명장 관우를 배향하는 사당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임진왜란을 전후하여 명나라 군에 의해 건립되었다. 1598년(선조 31) 서울 남대문 밖에 남관왕묘(南關王廟)가 건립됨과 동시에 성주·강진·안동·남원 등지에도 세워졌는데, 안동관왕묘는 유일하게 석상(石像)의 관왕을 봉안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