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5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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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冽井 |
영어음역 | Yeoljeong |
영어의미역 | Yeoljeong Well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조규복 |
성격 | 생활유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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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우물 |
건립시기/연도 | 조선 중기 |
관련인물 | 이황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있는 조선 중기 우물.
[개설]
이황(李滉, 1501~1570)은 도산서당과 주위의 자연을 7언시와 5언시로 노래한 『도산잡영(陶山雜詠)』을 지었는데, 그중 한 가지가 열정(冽井)이다. 열정은 물이 차고 마시면 마음이 상쾌해진다고 하였다. 열정은 『주역(周易)』의 ‘정렬한천식(井冽寒泉食)’, 즉 ‘물이 맑고 차가우니 마실 수 있네’라는 글에서 이름을 따왔다. 그리고 이황은 “서당의 남쪽에 맑고 차며 단맛의 옹달샘이 있다(書堂之南 石井甘冽)”라며 열정과 관련한 시를 짓기도 하였다.
[건립경위]
이황은 1557년(명종 12) 도산서당을 착공하여 4년 만인 1561년에 완공하였다. 이황 사후 4년 만인 1574년 문인과 유림이 서당 뒤편에 사우를 세워 위패를 봉안하고 도산서원이라 하였다. 열정은 이황이 도산서당을 지은 이후부터 세상을 뜨기 전 사이에 만들어 사용해 오던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열정은 도산면 토계리 도산서원 어귀에 있다. 도산서원의 앞쪽으로는 낙동강을 바라보는 광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우물은 어귀의 바로 앞 오른쪽(동쪽)에 위치한다.
[현황]
1970년대 안동댐 건설과 함께 성역화 사업을 하면서 지금의 석재를 사용하여 단장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