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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빈서원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693
한자 泗濱書院
영어음역 Sabin Seowon
영어의미역 Sabin Private Confucian Academy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637[천전광산길 53]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정진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5년 8월 5일연표보기 - 사빈서원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9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사빈서원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성격 서원|교육기관
양식 겹처마 팔작지붕
건립시기/일시 1685년연표보기
정면칸수 강당 6칸|주사 5칸
측면칸수 강당 2칸|주사 5칸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637[천전광산길 53]지도보기
소유자 김창균
문화재 지정번호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개설]

사빈서원청계(靑溪) 김진(金璡, 1500~1580)과 그의 아들 5형제의 유덕을 추모하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하여 1685년(숙종 11)에 사림과 후손들의 공의로 건립되었다.

[변천]

1709년(숙종 35) 동구 밖 사수(泗水)가로 이건하여 ‘사빈서원’이라 하였다가 서원철폐령에 의하여 훼철되었고, 1882년(고종 19) 사림과 후손들에 의하여 복설되었다. 임하댐 건설로 인해 임하면 사의리에서 1987년 임하리로 옮겼다가 2005년에 중창 사업 계획에 따라 현재 위치로 이건하였다.

[형태]

강당은 정면 6칸, 측면 2칸의 비교적 큰 규모이다. 중앙에 정면 4칸의 커다란 대청을 두었고, 그 좌우에는 각기 중앙에 내통하는 문을 낸 2칸씩의 온돌방을 놓았다. 대청과 방 사이의 개구부는 좌우 동형으로 건물의 정면 쪽 주간에는 출입을 할 수 없는 머름을 들인 쌍여닫이 띠살창이, 배면 쪽 주간에는 출입문인 굽널띠살문이 나 있다. 이런 청방간의 개구부 형식은 19세기 이후부터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다.

건물의 구조 양식은 자연석 기단 위에 막돌 초석을 놓았고, 대청 앞뒤 각각 3개소씩 6개소에는 원기둥을, 나머지에는 네모기둥을 세웠다. 기둥 상부는 안쪽을 초각하였고, 바깥쪽에 적절한 보아지를 끼우고 주두를 놓았으며, 주간은 소로로 수장하였다. 대청 상부가구는 5량가로 대들보 위에는 방형 판재의 동자주가, 종보 위에는 제형 판대공이 놓여 있는데, 두 곳 모두 동일한 형태의 첨차형 부재의 행공이 끼워져 있다. 옥개부는 겹처마에 팔작지붕을 얹었다.

주사는 정면 5칸, 측면 5칸의 완전 ‘口’자형 집이다. 정면 왼쪽에서 두 번째 칸에 나 있는 대문을 들어서면 안마당 건너편에 3칸 대청이 놓여 있다. 대청 좌우에는 각기 2칸통씩의 안방과 윗방이 자리 잡고 있다. 안방 머리 쪽에는 도장방을 두었고, 출입은 대청에서만 가능하게 하였다.

안방과 윗방은 익사 쪽으로 각 1칸씩 늘여 마당으로부터 바로 드나들 수 있게 하였고, 그 앞으로는 부엌을 설치하여 좌·우익사가 되게 하였다. 건물의 구조 양식은 자연석 기단 위에 막돌 초석을 놓았고, 네모기둥을 세운 민도리 형식이며, 안채 대청 상부 가구 형식은 5량가로 종보 위에 판대공이 세워져 종도리를 받고 있다.

[현황]

2005년 시작된 중창 사업에 따라 임하면 임하리에 남아 있던 강당과 주사를 현 위치로 이건하고 사당, 동재, 서재, 전사청, 누각 등을 새로 짓는 계획이 수립되어 완성되었다. 강당은 많은 변형과 중수 등의 흔적이 있으나, 주사는 안동 지역의 평면 양식인 ‘ㅁ’자 평면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고, 변형이나 개수의 흔적은 보이지 않아 원형 보존이 양호한 편이다. 사빈서원은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2011년 현재 김창균이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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