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8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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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東泥川洞三層石塔 |
영어공식명칭 | Three Storied Stone Pagoda in Icheon-dong, Andong |
영어음역 | Andong Icheondong Samcheungseoktap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이천동 산2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정진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9년 1월 25일 - 안동이천동삼층석탑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99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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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안동이천동삼층석탑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탑|석탑 |
양식 | 삼층석탑 |
건립시기/연도 | 고려시대 |
재질 | 석재 |
높이 | 3.5m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이천동 산2 |
소유자 | 국유 |
문화재 지정번호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이천동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위치]
경상북도 안동시 이천동 산2에 위치한다. 보물 제115호 안동 이천동 마애여래입상(일명 제비원석불) 뒤편의 산위 암벽 위에 있는 단층기단의 일반형 삼층석탑이다.
[형태]
안동이천동삼층석탑의 높이는 3.5m이다. 원래 석불상 뒤에 흩어져 있던 탑재를 모아서 복원하였다고 하는데, 기단부와 탑신부(塔身部)의 구성 비례가 맞지 않고 부조화스러워, 각 부재 중에는 원재(原材)가 아닌 다른 부재가 섞여 있지 않나 추정된다. 그러나 초층 몸체[옥신] 이상은 다듬은 방식, 결구(結構)가 명확하고 완전한 상태이다. 기단부는 하층기단을 생략하고 대신 암반 위에 잡석을 괴고 상면에 얕은 받침 윤곽선을 판 2매의 판석(板石)으로 상층기단을 받고 있다.
상층기단 중석(中石)은 넓은 모서리 기둥을 얕게 새긴 1매의 석괴(石塊)이나 큰 균열이 나 있다. 갑석(甲石)은 매우 좁고 두꺼운 1매석으로, 상면에 약간의 경사가 있을 뿐 몸체 받침이 있는지 분명하지 않다. 탑신부는 몸체와 지붕돌[옥개석(屋蓋石)]이 각각 한 돌이고, 초층 몸체는 매우 높으며, 2층과 3층 몸체는 초층의 거의 3분의 1의 높이로 급격히 낮아진다.
세 층 모두 모서리 기둥이 조각되었으나 매우 얕아서 희미하다. 지붕돌은 높은 받침으로 인해 두꺼워졌고, 추녀 끝은 수평이며, 낙수면은 경쾌하게 반전되었다. 지붕받침 수는 초층과 2층이 4단이고 3층은 3단이며, 상면에는 각각 얕은 1단의 몸체 받침을 마련하였다. 상륜부(相輪部)는 전실(全失)되었고 3층 지붕돌 상면에 방형(方形) 찰주공(擦柱孔)이 있을 뿐이다.
[현황]
1979년 1월 25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9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안동이천동삼층석탑은 국가 소유로 안동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흩어져 있던 석재를 모아 복원한 것으로 비교적 안전하게 보존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안동이천동삼층석탑은 하층기단과 초층 몸체가 높고 각층 지붕돌 또한 두꺼워서 매우 고준(高峻)한 감을 주나 비례가 좋은 소탑의 하나이다. 건립연대는 안동 이천동 석불상과 함께 고려시대에 조성되었으리라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