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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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錦溪里塼塔 |
영어음역 | Geumgyeri Jeontap |
영어의미역 | Brick Pagoda in Geumgye-ri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금계리 |
집필자 | 조규복 |
성격 | 탑|전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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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전탑 |
건립시기/연도 | 미상 |
높이 | 250㎝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금계리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금계리에 있는 연대 미상의 전탑.
[개설]
금계리 전탑은 풍천면 금계리 탑마을 서쪽에 있다. 원래 서쪽 밭둑에 위치한 5층 전탑이었다고 한다. 이후 무너진 것을 주민들이 현재의 상태로 쌓아올린 것이다. 탑의 현재 높이는 약 250㎝이며, 북쪽면은 완전히 허물어져 있다.
[건립경위]
『경북마을지』에 따르면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탑은 사각형으로 된 지대석(址臺石) 위에 네모진 돌기둥을 세우고, 그 안에 높이가 660㎝의 석불을 앉혀 놓았고, 그 위에 5층으로 쌓아올려서 탑의 원래 높이는 1.65m, 너비도 1.65m가 되는 전탑이라고 전해진다. 또한 통일신라 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5층 전탑의 뒤쪽으로는 절터가 있었다고 한다. 지금도 옛날의 기와편이 발견되고 있다.……”
『안동의 지명유래』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실려 있다. “……금계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서쪽 산기슭에 통일신라시대에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큰 절이 있었다고 전한다. 절의 경내에는 오층전탑이 있었다는데, 지금은 허물어져 탑의 기단만이 남아 있다. 탑이 있었던 마을이라 하여 탑마 또는 탑리(塔里)라 부른다 한다. 오층전탑 뒤에 있는 절터로, 가와편이 많이 출토되었다고 한다.……”
[위치]
금계리 전탑은 안동시 풍천면 금계리 탑마을 서쪽에 위치한다. 이곳 주변은 현재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으며, 해발 111m 지점의 완만한 곳이다. 전탑에서 북동쪽으로 70m 정도 떨어진 곳에 금계리 석불의 흔적이 남아 있다.
[형태]
금계리 전탑의 초층 몸체[옥신]는 7단 정도의 석축으로 한 뒤, 그 위에 벽돌[전(塼)]을 방형으로 18단 쌓아올려서 만들었다. 지붕돌의 지붕 받침은 6단, 낙수면은 15단으로 쌓아올렸다. 현재 높이는 250㎝이다.
[현황]
금계리 전탑의 북쪽면은 완전히 허물어져 있는 상태이다. 지금의 탑은 흑회색의 무문전으로 쌓은 초층 몸체와 지붕[옥개]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