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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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戊申倡義錄 |
영어음역 | Musinchanguirok |
영어의미역 | Musinchanguirok Collections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안병걸 |
성격 | 의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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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인물 | 류승현(柳升鉉, 1680~1746) |
편자 | 이진동(李鎭東) |
간행자 | 류후조(柳厚祚) |
편찬연도/일시 | 1788년 |
간행연도/일시 | 1874년 |
권수 | 5권 |
책수 | 2책 |
사용활자 | 필사본|목판본 |
가로 | 16.1㎝|21.8㎝ |
세로 | 24.8㎝|22.2㎝ |
표제 | 戊申倡義錄 |
소장처 | 안동대학교도서관 |
소장처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388[경동로 1375] |
[정의]
조선 후기 이진동이 1728년 이인좌의 난이 일어났을 당시 경상도의 의병들에 대한 기록을 모은 책.
[편찬/발간경위]
이인좌의 난이 일어난 지 60년 뒤인 1788년, 정조는 안동의 의병장 류승현(柳升鉉)과 권만(權萬)에게 관작을 내리고 경상감사 등 관원들에게 의병의 사적을 조사하여 보고하라는 명을 내렸다. 그러나 경상감사 등 관원들이 적극성을 보이지 않자, 이진동이 도내 각지의 인사들과 함께 각 읍의 의병 기록을 모아 『무신창의록(戊申倡義錄)』이라고 하고 필사본으로 1책을 편찬하여 나라에 바쳤다.
정조는 대신들과 논의를 한 뒤 『무신창의록』을 경삼감영에서 간행토록 명을 내렸으나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후 19세기 후반에야 목판본으로 간행이 되었는데, 간행 당시 이진동이 조정에 이 책을 올린 전말과 조정에서 논의한 내용을 덧붙였다고 전한다.
[서지적 상황]
본서의 저본은 안동대학교 도서관 소장본이다.
[형태]
2책이며, 필사본이다. 표제는 무신창의록(戊申倡義錄)이다. 계선 형태는 이어진 계선이다. 광곽은 사주쌍변(四周雙邊)이다. 반곽 크기는 가로 16.1㎝, 세로 24.8㎝이다. 행수는 10행, 한 행의 자수는 정해져 있지 않다. 주석은 쌍행이다.
[구성/내용]
주 내용은 「경상도무신창의사적(慶尙道戊申倡義事蹟)」, 「호소사조덕린사적(號召使趙德鄰事蹟)」, 「소모사황익재사적(召募使黃翼再事蹟)」 및 별목(別目)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상도무신창의사적」에는 안동, 상주, 예천 등 13개 고을의 의병 조직과 절목, 일기, 통문, 격문 등과 함께 군령, 전령, 방문(榜文)과 각 지역의 서원, 서당, 역원에서 보내 온 군량미 등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일기는 반란의 소식을 접한 3월 15일로부터 난이 평정된 뒤에 의병진을 파하는 4월 7일까지의 경과를 담고 있다. 호소사 및 소모사의 사적은 경상도 각 지역의 의병 조직 상황을 조덕린과 황익재가 각기 조정에 보고한 내용이다. 당시 안동의병장은 임동 무실 출신의 관인학자 류승현이었다.
[의의와 평가]
안동 의병이 주축이 되어 대처하였던 이인좌의 난에 대한 의병 활동의 전말과 그로부터 60년 뒤 이루어진 조정의 포상 현황을 알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