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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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師門手簡 |
영어음역 | Samunsugan |
영어의미역 | Collection of Toegye Yi Hwang's Letters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안병걸 |
성격 | 서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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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인물 | 이황(李滉, 1501~1570)|조목(趙穆, 1524~1606) |
저자 | 이황(李滉, 1501~1570) |
편자 | 조목(趙穆, 1524~1606) |
저술연도/일시 | 1550년~1570년 |
편찬연도/일시 | 1588년 |
권수 | 불분권 |
책수 | 8책 |
사용활자 | 필사본 |
표제 | 師門手簡 |
소장처 | 도산서원(제2책)|한국국학진흥원(제1책, 제3~8책) |
소장처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680[도산서원길 15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220[퇴계로 1997] |
[정의]
조선 중기 안동 출신 유학자 조목이 스승 이황에게서 받은 편지를 엮은 책.
[편찬/발간경위]
안동 예안에서 살았던 조목(趙穆, 1524~1606)은 15세 때 퇴계 이황(李滉, 1501~1570)의 문하에 들어가 배우기 시작했으며, 18세에 생원이 된 뒤 잠깐 성균관에서 지낸 시기를 제외하고는 스승 이황이 죽을 때까지 가까이 모시고 배웠다. 이 자료는 조목의 나이 27세인 1550년부터 이황이 세상을 떠나기 전인 1570년까지 이황이 조목에게 보낸 편지를 모은 것으로, 조목의 나이 65세에 직접 첩으로 만들어 8책으로 성편하였다. 이후 도산서원에서 보관해 오다가, 옥진각의 전시용인 2권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를 한국국학진흥원 고문서자료실에 위탁 보관하고 있다.
[서지적 상황]
불분권 8책이며, 필사본으로 형태는 일정치 않다.
[구성/내용]
책 별로 담겨 있는 편지의 편수와 저작 시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책: 1557년(정사) 1월 2일 이후 1561년(신유)까지 21편
2책: 1550년(경술) 11월 26일 이후 1555년(을묘)까지 13편
3책: 1561년(신유) 2월 6일 이후 11편
4책: 1563년(계해) 7월 3일 이후 16편
5책; 1565년(을축), 1566년(병인)의 11편
6책: 1566년(병인), 1568년(무진) 사이의 17편
7책: 1568년(무진), 1570년(경오) 사이의 16편
8책: 1558년(무오), 1564년(갑자) 사이의 8편
이처럼 연대순으로 정리되어 있는데, 2책과 8책이 그렇지 않은 이유는 분명치 않다. 책의 말미에는 1794년에 붙인 정조의 발문이 있다. 대체적인 내용은 일상적인 안부의 글과 제자인 조목의 학업을 격려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따금 이황 자신이 지은 시를 적어 보낸 것도 있다. 또한 「심학도」·「심통성정설」 등 50대 이후 이황이 집중적으로 탐구하던 학설에 대한 논의도 보인다.
[의의와 평가]
『사문수간(師門手簡)』은 간행되어 널리 배포된 것은 아니지만, 20년간 스승 이황이 보낸 편지를 차곡차곡 정리하여 책으로 묶은 제자 조목의 정성을 통하여 퇴계 이황이 그 문인들에게 끼친 영향을 짐작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