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0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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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海東文獻總錄 |
영어음역 | Haedongmunheonchongnok |
영어의미역 | Annotated Catalogue of Korean Documents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안병걸 |
성격 | 해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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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인물 | 김휴(金烋, 1597~1639) |
저자 | 김휴(金烋, 1597~1639) |
저술연도/일시 | 1636년경 |
책수 | 1책 |
사용활자 | 필사본 |
소장처 | 김문구 |
소장처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
[정의]
조선 중기 안동 출신 김휴가 나라 안에 퍼져 있던 670여 종의 도서를 해제(解題)한 책
[편찬/발간경위]
김휴(金烋, 1597~1639)는 여헌 장현광의 제자이다. 그는 1616년경 장현광의 집에서 중국의 『문헌통고(文獻通考)』 경적고(經籍考)를 처음 보았는데, 이를 계기로 『해동문헌총록(海東文獻總錄)』을 편찬하게 되었다. 그는 먼저 영남 지방에서도 임진왜란의 전란을 면한 봉화, 영주, 예안, 영양, 안동, 군위 등지에 전하는 문헌을 조사하여 작자의 행적과 출처를 확인한 뒤, 문장의 선악과 이론의 적부를 논하였다. 1차 원고를 마무리한 다음 장현광의 감수를 받으면서 인물의 성쇠, 문자의 우열, 세도의 승강을 알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미진한 부분을 보충하였다. 1969년 영인본으로 간행되었다.
[서지적 상황]
본서의 저본은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에 사는 김문구 소장본이다. 1책으로 필사본이다.
[구성/내용]
각 서목의 서명 아래에 저자를 밝히고 편찬 동기, 저자의 부조 이름, 학식, 관직, 시호, 교우 관계, 내용 등을 간략히 부기하였다. 해제는 문헌의 전재, 발췌 방식을 취하지 않았으므로 다소 주관적이나, 전기(傳記) 사항을 중시한 점이 특징이다. 수록범위는 경서(經書), 사기(史記), 예악(禮樂), 병정(兵政), 법전(法典), 천문(天文), 지리(地理), 보첩(譜牒), 감계서(鑑戒書), 주해서(註解書), 소학서(小學書), 의약서(醫藥書), 농상(農桑), 제가잡술서(諸家雜術書), 시문집 등이다. 고구려시대부터 저자의 당대인 조선 인조 대까지의 서적을 망라하였는데, 전체를 23부로 구분하였으나, 한 부 안에 사부분류(四部分類)를 그대로 준수하지는 않았다.
[의의와 평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편찬된 도서 해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