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0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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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鄕兵日記 |
영어음역 | Hyangbyeongilgi |
영어의미역 | Gim Hae's Diary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안병걸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4년 10월 20일 - 향병일기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83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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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향병일기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일기류 |
관련인물 | 김해(金垓, 1555~1593) |
저자 | 김해(金垓, 1555~1593) |
저술연도/일시 | 1592~1593년 |
권수 | 불분권 |
책수 | 1책(72면) |
사용활자 | 필사본 |
가로 | 21.5㎝ |
세로 | 28㎝ |
소장처 | 김준식 |
소장처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
문화재 지정번호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
[정의]
조선 중기 경상북도 안동 출신 의병장 김해가 기록한 임진왜란 당시의 의병 일기.
[편찬/발간 경위]
김해(金垓, 1555~1593)는 1589년 증광시에 급제한 뒤 승문원권지정자와 예문관검열을 지낸 문신 관료였다. 고향에서 지내던 중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김해는 왜적의 침입 소식을 들은 날부터 경주의 의병 진영에서 순국하기 직전까지 전투 상황을 자세히 기록하였다. 김해의 일기는 후손이 보관하고 있던 중, 1989년 국사편찬위원회의 지방 사료 조사 활동에 의하여 학계에 알려졌다. 이후 탈초 정서 작업을 거쳐서 2000년에 광산김씨 예안파 가문의 다른 일기 자료들과 함께 한국사료총서 43권으로 간행되었다.
[서지적 상황]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에 사는 김준식이 김해의 필사본을 소장하고 있다.
[형태]
불분권 1책 72면의 초서 필사본이다. 크기는 가로 21.5㎝, 세로 28㎝이다.
[구성/내용]
서문과 발문 없이 1592년 4월 14일 왜적에 의한 동래성 침공 소식으로부터 그 다음해인 1593년 6월 19일 계림전투 중 전사 전까지의 의병 활동 경과를 날짜 별로 기록하고 있다. 김해는 왜적의 침입 소식을 들은 날로부터 안동과 예안, 영주, 의성, 예천 등 영남 북부 지역의 의병대장으로서 여러 고을의 의병을 거느리고 예천, 용궁, 함창 등지 등지에서 왜적과의 크고 작은 전투를 벌였고, 이를 일기 형식으로 기록하였다.
[의의와 평가]
『향병일기(鄕兵日記)』는 임진왜란 초기 예안 의병장으로서 영남 북부 지역의 의병진을 총지휘하였던 의병장 김해의 일기문으로, 개인 기록인 일기를 통하여 임진왜란이라는 국난에 처한 재지 사족들의 의식과 대응 자세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2014년 10월 20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8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