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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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洪範衍義 |
영어음역 | Hongbeomnyeonui |
영어의미역 | Principles of Governing the Natio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안병걸 |
성격 | 해설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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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인물 | 이휘일|이현일 |
편자 | 이휘일|이현일 |
간행자 | 이현일 |
저술연도/일시 | 1652년~1686년 |
편찬연도/일시 | 1652년~1686년 |
간행연도/일시 | 1688년 |
권수 | 28권 |
책수 | 13책 |
사용활자 | 목판본 |
가로 | 21.7㎝ |
세로 | 33.3㎝ |
표제 | 洪範衍義 |
소장처 | 안동대학교도서관|한국국학진흥원 |
소장처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388[경동로 1375]|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220[퇴계로 1997] |
[정의]
조선 후기 경상북도 안동 출신 학자 이휘일·이현일 형제가 『서경』의 홍범(洪範) 편에 상세히 해설을 붙인 책.
[개설]
홍범이란 대법(大法)의 다른 말로서, 천하를 다스리는 큰 원리를 뜻한다. 홍범 편은 다시 그 강목을 아홉 부분으로 나누어 홍범구주(洪範九疇)라고 부르기도 한다. 『서경(書經)』에 의하면 홍범구주는 천하를 다스리는 9가지 대법(大法)으로 하(夏)의 우왕(禹王)이 하늘로부터 받고 은(殷) 기자(箕子)가 다시 주(周)의 무왕(武王)에게 전한 것이다.
[편찬/발간 경위]
이현일(李玄逸, 1627~1704)의 「연보」에 의하면, 『홍범연의』 편찬은 1652년 석계초당(石溪草堂)에서 시작되어 1686년에 완성되었다. 이휘일(李徽逸, 1619~1672)이 생존 시에 편목(編目)과 9주 가운데 오행(五行)·오사(五事)·팔정(八政)의 3주까지만 집필이 되었다. 이휘일 사후 이현일이 나머지 6주를 집필하였다. 3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편찬된 것이기에 도중에 이휘일은 사망하고, 1688년에 이현일이 서문을 지어 간행했다.
[서지적 상황]
한국국학진흥원과 안동대학교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본서의 저본은 한국국학진흥원 소장본이다.
[형태]
28권 13책이며, 목판본이다. 표제는 홍범연의(洪範衍義)이다. 어미는 상하내향이엽화문어미(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 광곽은 사주쌍변(四周雙邊)이다. 행수는 10행, 한 행의 자수는 20자, 주석은 쌍행이다.
[구성/내용]
첫머리에 이현일이 서문이 있다. 권1에는 오행, 권2에는 오사, 권3~21에는 팔정, 권22에는 오기(五紀), 권23~24에는 황극(皇極), 권25에는 삼덕(三德), 권26에는 계의(稽疑), 권27에는 서징(庶徵), 권28에는 오복(五福)과 육극(六極)이 있다. 저자의 개인적 견해는 조서(條序)에만 기술되어 있고, 나머지는 각종 서적에서 발췌한 것이다.
[의의와 평가]
이휘일과 이현일 형제는 이황→ 김성일→ 장흥효로 이어지는 학문을 계승하여, 17세기 영남의 퇴계학파를 대표하는 학자가 되었다. 이들이 ‘경륜천하(經綸天下)’라는 취지로 『홍범연의』를 편찬한 것이기에, 이 고서는 17세기 영남학파의 경세관(經世觀)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