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1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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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者品里淸風高氏集姓村 |
영어의미역 | Single-Clan Village of Cheongpung Go Clan in Japum-ri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자품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미영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자품리에 있는 청풍 고씨 집성촌.
[명칭유래]
조선 말기 권방(權訪)이 16세 때 과거에 급제하여 정6품의 벼슬을 제수 받은 뒤 덕망과 인품이 널리 알려져, 재주와 인품을 겸비한 선비가 사는 마을이라 하여 재품(才品)이라고 하였는데,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인재가 많이 태어나는 것을 두려워하여 ‘재(才)’를 ‘자(者)’로 개칭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자품리의 청풍고씨 입향조는 중시조 고말로(高末老)의 23세손인 고응척(高應陟)이다. 조용하고 살기 좋은 곳을 찾다가 정착한 뒤로 후손들이 대대로 세거하면서 집성촌을 이루었다.
[자연환경]
마을 북쪽으로 학가산, 서쪽으로 상산(商山)이 솟아 있다. 마을 앞에는 울창한 소나무 숲인 성림(聖林)이 있다.
[현황]
자품리는 자품·창풍·백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자품리에 거주하는 90가구 가운데 청풍고씨는 약 10가구가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