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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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安道 |
영어음역 | Yi Ando |
이칭/별칭 | 요원(遙原),아몽(阿蒙),몽재(蒙齋)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정명수 |
[정의]
조선 전기 안동 출신의 문신.
[가계]
본관은 진성(眞城). 자는 요원(遙原)·아몽(阿蒙), 호는 몽재(蒙齋). 할아버지는 퇴계(退溪) 이황(李滉), 아버지는 군기시첨정을 지낸 이준(李寯), 어머니는 봉화금씨(奉化琴氏)로 훈도 금재(琴梓)의 딸이다. 아내는 안동권씨이다. 동생은 이영도(李詠道)이다. 이안도가 후사 없이 세상을 떠나자 아내인 권씨 부인이 시동생 이영도의 아들 이억(李嶷)을 양자로 들였다. 권씨 부인은 양자 이억의 혼례를 치루고 난 후에 자진하였다.
[활동사항]
이안도는 현재의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할아버지 이황의 가르침을 받았으며 이덕홍(李德弘), 금난수(琴蘭秀), 김전, 금응훈(琴應壎) 등과 교유하였다. 21세 때 향시의 초시에 합격하고 26세 때 문과 초시에 합격하였다. 34세 때 천거로 목청전참봉(穆淸殿參奉)에 처음 제수되었고 37세 때 풍저창부봉사, 43세 때 상서원직장이 되었다. 이안도는 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밝히고 전하는 것을 자신의 필생의 사업으로 삼아 많은 저술을 남겨 공문(孔門)의 자사(子思)에 비유되었다.
[저술 및 작품]
문집으로 『몽재집(蒙齋集)』 3권 1책이 있다. 문집 안에는 이황의 언행을 뽑아서 기록한 「선생언행차록(先生言行箚錄)」과 「가정잡록(家庭雜錄)」이 있다. 또 1570년 1월 9일부터 그 이듬해 3월 21일까지 이황이 고종(考終)할 때의 모습을 기록한 일기인 「고종기(考終記)」도 있다.
[묘소]
묘소는 안동 예안의 묘지동(竗枝洞)에 있다.
[상훈과 추모]
동계서원(東溪書院)에 배향되었다. 동계서원은 현재의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부포리에 있었는데, 현재는 터만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