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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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南鎬 |
영어음역 | Yi Namho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삼계리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류현정 |
성격 | 독립운동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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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삼계리 |
성별 | 남 |
생년 | 1882년 |
몰년 | 1934년 |
본관 | 진성 |
[정의]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본관은 진성(眞城). 1882년(고종 19)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삼계리에서 출생하여 1934년 사망하였다.
[활동사항]
이남호는 1919년 3월 17일 안동군 예안면에서 일어난 만세 시위를 주도하였다. 예안면에서의 만세 시위는 면장 신상면(申相冕)의 주도 아래 일어난 것이 특징인데, 당시 예안면 면서기로 근무하던 이남호는 면장 신상면·이중원·신응두·신동희 등과 함께 예안면사무소 숙직실에서 만세 시위를 논의하고 계획하였다. 이에 이남호는 면사무소의 등사기를 이용하여 독립선언문과 태극기를 제작하고 이를 관내 각지에 배포하였다.
예안장날이던 3월 17일 오후 6시경부터 이남호는 시위 군중들과 함께 주재소로 진입하여 구금자 석방을 요구하며 만세를 불렀다. 만세 시위와 관련된 일련의 활동으로 안동에서 출동한 일본 수비대에 체포된 이남호는 1919년 5월 21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청에서 징역 1년 6월형을 언도받고 항소하였으나, 6월 22일 대구복심법원에서 형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