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있는 전통 장류 제조업체.

[설립목적]

하회된장마을은 안동 하회마을에서 태어나고 평생을 살아온 정연희 할머니의 손맛이 담긴 된장류를 제조·판매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05년부터 된장을 만들기 시작하여 2007년 5월 판매 사업을 시작하였다. 2008년 5월 6일 하회반가영농조합법인 하회된장마을로 등록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된장, 고추장, 간장, 청국장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16명(정규직 5명, 일용직 11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가을에 메주를 쑬 때나 인력이 필요할 때 임시직 직원을 많이 채용하고 있다. 생산공장은 1,586㎡ 규모에 홍보전시관, 제조장, 제1·2건조장, 사무실로 이루어져 있다. 홍보전시관에서는 장류의 생산 과정을 볼 수 있으며 시식도 할 수 있다. 제조장은 2층 건물로 되어 있으며 이 중 1층에는 세척실과 포장실이 있고, 2층에는 콩 저장 창고와 옹기를 굽는 가마가 있다. 제1·2건조장은 330㎡ 규모에 메주를 건조하기 위한 장소이다. 하회된장마을은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대표적 관광지인 안동 하회마을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통 방식을 살려 대형 가마솥에서 메주를 쑤고 온돌방에서 메주를 건조하고 있다. 전통을 간직한 도시에서 전통 방식으로 만드는 장류라는 브랜드는 구매자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고 경제적 기반이 없는 안동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