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하리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개설]

대한예수교 장로회(통합) 경안노회 소속 교회이며,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두 번째로 세워진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교회이다. 2009년 교회 표어는 섬기는 교회이다.

[설립목적]

풍산교회는 기독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02년 2월 권수백의 전도로 정봉모(鄭鳳模), 김인수(金仁壽), 강덕수 등이 하리동 김인수의 집에서 예배를 보면서 시작하였다. 1903년 4월 하리1리 고창골에 있는 대산댁을 사서 예배당으로 사용했다. 1911년 수동교회, 1911년 소산교회, 1911년 명동교회, 1921년 하회교회, 1937년 풍북교회가 풍산교회에서 각각 분립되었다. 1923년 예배당을 신축하였다. 이후 일제의 압제로 풍북교회, 명동교회, 수동교회 등이 연합되었다가 해방 후 다시 점차적으로 분리되었다. 1950년 4월 하리2동 현 위치로 예배당을 신축·이전하였다. 1985년 새 예배당을 신축하였으며, 1992년 예배당 건물을 증축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요 예배를 주관하고 있으며 그 외 선교 활동, 지역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예배 시간으로 주일 낮 예배는 일요일 오전 11시, 주일 오후 찬양 예배는 일요일 오후 2시, 수요일 저녁 수요기도회와 매일 새벽기도회가 있다.

[활동사항]

풍산교회 설립과 함께 고창서숙을 설립하여 1921년까지 학생들을 가르쳤다. 1957년 11월에는 장로로 임직한 강신규가 구락부를 세워 진학이 어려운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노력하였다. 그리고 1964년 풍산재건중학교를 설립하여 1979년까지 불우한 환경에서 일하는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모두 77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현황]

현재 원로목사 1명, 목사 2명, 교육전도사 2명, 원로장로 4명, 은퇴장로 4명, 시무장로 7명, 세례교인 220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