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05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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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定卿 |
영어음역 | Gim Jeonggyeong |
이칭/별칭 | 위정(威靖)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
시대 | 고려/고려 후기,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신대광 |
성격 | 문신|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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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
성별 | 남 |
생년 | 1345년 |
몰년 | 1419년 |
본관 | 안산 |
대표관직 | 개성부유후 |
[정의]
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문신.
[가계]
본관은 안산(安山). 아버지는 진주목사를 지낸 김성경(金星慶)이고, 어머니는 한국부인(韓國夫人) 평양조씨이다.
[활동사항]
김정경(金定卿)[1345~1419]은 고려 후기에 군부사총랑을 역임하였고, 조선왕조가 들어서자 태조 이성계를 지지하였다. 삼군절도사를 거쳐 이조전서를 지냈다. 특히 재임 중에 인사를 잘하였다. 1404년(태종 4) 좌군도총제를 거쳐 1408년 개성부유후를 역임하였고, 1410년 성절사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나이가 들어 병으로 눕게 되자 임금이 태의(太醫)와 내시(內侍)를 보내 진료·위문하도록 하였고, 노루의 간(肝)을 내려주었으나 75세로 세상을 떠났다.
『안산군읍지(安山郡邑誌)』에 “관산의 뒤에 토체 형지가 있는데 이곳은 연성군 김정경이 산 곳이다. 은행나무 세 그루 역시 그가 직접 심은 것이다.”라는 기록이 있다. 그리고 조선시대 안산의 별호가 연성(蓮城)이었는데, 이러한 사실은 김정경의 봉군이 안산과 관련이 있음을 알려 준다.
[묘소]
묘와 재실은 경기도 하남시 감북동에 있다. 묘표(墓表)는 이의현(李宜顯)이 찬(撰)하였고, 1863년(철종 14) 세운 신도비 비문은 예조판서 신석우(申錫愚)가 찬하였으며, 글씨는 오위도총부도총관를 지낸 홍현주(洪顯周)가 쓰고 전각하였다.
[상훈과 추모]
태조 때 원종공신훈(原從功臣勳)에 올랐으며, 1400년(정종 2) 제2차 왕자의 난[박포의 난]이 일어나자 한성부윤으로 이방원에게 협력하여 난을 진압한 공로로 좌명공신(佐命功臣) 4등에 책록되었고 연성군(蓮城君)에 봉해졌다. 시호는 위정(威靖)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