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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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柳遠鳴 |
영어음역 | Ryu Wonmyeong |
이칭/별칭 | 류원명,진옥(振玉),창소(蒼巢)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근호 |
[정의]
조선 후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가계]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진옥(振玉), 호는 창소(蒼巢). 할아버지는 유정열(柳庭說), 아버지는 유운흡(柳雲翕), 어머니는 청주한씨(淸州韓氏)로 서평부원군(西平府院君) 한준겸(韓浚謙)의 5세손 한덕용(韓德龍)의 딸이다. 안산십오학사(安山十五學士)의 한 사람인 석북(石北) 신광수(申光洙)의 손녀사위이다.
[활동사항]
유원명은 1794년(정조 18)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고, 같은 해 정조로부터 초계문신(抄啓文臣)에 선발되었다. 시문에 뛰어나 정조의 문체반정을 위한 『정시문정(正始文程)』[초계문신과 성균관 유생들이 친시에서 제출한 답안지 가운데 모범이 되는 것을 뽑아서 1795년에 제작한 책]에 다수의 시가 실리기도 하였다.
1796년 주서 재직시 장령 현중조(玄重祚)가 유원명의 아들이 경종 대에 처형된 목호룡(睦虎龍)의 심문 기록에 등장한다고 하여 비난하였다. 1801년(순조 1) 사헌부지평을 거쳐 부안현감, 삭녕군수 등을 지냈다. 특히 삭녕군수 재직시에는 관내 지역 진전(陳田)의 세금 감면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1818년에는 사간원사간을 지냈고, 1820년 승정원우승지에 오른 후 은퇴하여 향저인 안산에서 살았다.
[묘소]
묘소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제일스포츠센터 옆 진안위 유적 묘역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