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0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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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匡煥 |
영어음역 | Lee Gwangwhan |
이칭/별칭 | 명서(明瑞),동애(東厓)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명우 |
[정의]
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인.
[가계]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명서(明瑞), 호는 동애(東厓). 예조참판을 지낸 이상신(李尙信)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이연휴(李延休)이다.
[활동사항]
이광환(李匡煥)[1702~?]은 조선 후기 안산 지역에서 문학·예술 활동을 벌인 안산15학사 가운데 한 사람으로, 강세황(姜世晃)과 교유 관계가 돈독하였다. 유경종(柳慶種)이 안산15학사의 면면에 대한 평을 하였는데, 그중 이광환에 대해서는 ‘소나무 아래 가을꽃 같다’라고 하였다.
[학문과 사상]
18세기 안산 지역에서는 여주이씨를 중심으로 정권에서 밀려난 남인들이 시회(詩會) 활동을 통해 자신의 심정과 포부를 밝히거나 친족 간에 유대를 강화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광환도 이 같은 시회에 적극 참여하여 『단원아집(檀園雅集)』과 『섬사편(剡社編)』 등에 여러 편의 시를 남겼다. 특히 1754~1755년 충청도 예산 지역에서 열린 시회를 기록한 『섬사편』에는 오언절구 2편과 육언절구 1편, 칠언절구 3편, 칠언율시 1편, 잡체(雜體) 1편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을 뿐 아니라 책의 일부 내용을 필사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