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07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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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汝岉妾平山申氏 |
영어의미역 | Lady Sin, Gim Yeomul's Concubine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명우 |
[정의]
조선 후기의 열녀.
[가계]
임진왜란 때 충주 탄금대전투에서 전사한 김여물의 후실이며, 삼도순변사 신립(申砬)[1546~1592]의 누이동생이다.
[활동사항]
김여물의 후실 평산신씨는 병자호란 때 강화도로 피하였으나 성이 함락되자, 적에게 욕을 당하느니 죽음으로써 정절을 지키고자 1637년 1월 25일 강화도 앞바다에 스스로 몸을 던졌다. 이때 4대에 걸친 고부(姑婦)가 함께 목숨을 끊었는데, 평산신씨를 비롯하여 김류[김여물의 아들]의 부인 진주유씨, 김경징[김여물의 손자]의 부인 고령박씨, 김진표[김여물의 증손]의 부인 진주정씨가 그들이다.
[상훈과 추모]
임진왜란 때 탄금대전투에서 전사한 김여물에게는 충신 정려가 내려지고, 병자호란 시 순절한 평산신씨·진주유씨·고령박씨·진주정씨 등에게는 열녀 정려가 내려졌다. 이들의 정문인 사세충렬문(四世忠烈門)은 안산시 단원구 와동 15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3년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8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