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는 산업 기술 단지.

[개설]

경기테크노파크는 기업·대학·연구소 등의 인적·물적 자원을 일정한 장소에 집적시키고 연구 개발, 창업 보육, 인력 양성, 정보 교류, 시험 생산 지원 등 복합적인 기업 지원 서비스를 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쟁력을 높일 목적으로 조성된 토지·건물·시설의 집합체이다.

[설립목적]

경기 지역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지역 혁신 사업 간 연계 조정 등 지역 혁신 거점 기관으로서 지역 전략 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기술 집약적 기업의 창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하였다.

[변천]

1997년 12월 30일 지식경제부[옛 통상산업부]와 경기도지사 간 기술 연구 집적화 연구 단지 조성 협약을 체결하고 테크노파크 조성 시범 사업 단지 사업을 시작하였고, 1998년 9월 17일 민법 제32조 및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지역의 중소기업 지원과 기술 혁신을 위한 비영리 법인을 설립하였다.

2000년 경기테크노파크 산하에 전자상거래지원센터[ECRC]를 설립하였고, 2002년 12월 31일 1차로 200,000㎡의 대지에 연면적 40,500㎡ 규모의 단지 조성을 완료하였다. 2003년 안산시로부터 안산시 소프트웨어지원센터를 위탁 받았고, 2004년 경기기술이전센터[GTTC]와 경기지식재산센터[GIPC]를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2008년 9월 25일 2차로 13,140㎡의 단지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경기테크노파크는 지역 산업 혁신 주체 간 연계 등 지역 혁신 거점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 기술 정책·산업 정책 등 지역 전략 산업의 기획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또한 산업 기술 지도 작성 등 지역 전략 산업의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과 함께 지역 내 기술 혁신 역량 조사 및 개별 사업에 대한 평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산업 진흥 사업 관리와 함께 지역발전연구원 및 지역혁신협의회의 연구 과정 참여 및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산업 기술 단지 조성·운영 사업의 추진과 함께 산·학·연 연계를 통한 공동 기술 개발, 창업 보육, 연구 개발, 정보 이용, 교육 훈련, 경영 지도, 시험 인증 등 기업 지원 사업, 기술 사업화 및 기술 이전 사업, 산업과 기술에 관한 정보의 유통, 정부 기관 등의 위임·위탁 사업, 연구 개발 시설 및 장비 공동 이용 사업 등 지역 기술 혁신의 거점 기관으로서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활동사항]

기술 기반 구축 사업으로 신기술 보육 사업(TBI), 부품 소재 기술 개발 지원 사업, 중소기업 기술 개발 지원 사업, 기술 인프라 연계 연구 개발 및 활용 촉진 사업, 산업 기술 인력 양성 사업 등과 함께 공용장비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기술 경영 지원 사업으로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 및 창업 기반 구축 사업, 산업 디자인 지원 사업, 해외 마케팅 지원 및 해외 규격 인증 획득 지원, 제조업체 중심 최고 경영자 과정 등을 시행하고 있다.

전자상거래지원센터·경기기술이전센터·경기지식재산센터·안산시소프트웨어지원센터 등을 통하여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있으며, 반월공업단지와 시화공업단지 기업의 신기술신제품전시관·로봇전시관 운영, 안산테크노페스티벌 개최 등을 통하여 지역 기술 혁신의 요람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조직으로는 3개 본부[전략사업본부, 기술지원본부, 행정본부] 아래 11개 팀[전략사업육성팀, 기획예산팀, 기업지원단, 지역사업단, 기술지원팀, 기술경영지원팀, 기술사업화센터, 경기지식재산센터, 총무팀, 재무회계팀, 단지운영팀] 및 2개 센터[경기도에너지센터,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를 두고 있다. 직원은 원장 1명을 포함하여 총 106명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산·학·연·관 연계 및 지역 기술 혁신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과 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반월공업단지와 시화공업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중소기업 및 벤처 기업의 기술 혁신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산업 발전 및 산업 구조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