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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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山- |
영어의미역 | Ansan Yeormio Festival |
이칭/별칭 | 안산여르미오페스티발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817[화랑로 31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안병선 |
[정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 매년 여름마다 열리는 공연 축제.
[연원 및 개최경위]
안산여르미오페스티벌은 2004년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8월 여름 무더위를 책임지는 안산의 대표적 여름문화상품이다. 이 축제는 ‘어떻게 하면 낭비하지 않고 생산적인 여름휴가를 즐길까’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재즈, 뮤지컬 및 다양한 체험 공연 등을 제공해 줌으로써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식혀주는 도심 속 문화 콘서트이다.
2004 안산여르미오페스티벌은 8월 13~1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일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렸으며, 참여 인원은 2만 명에 달했다. 2005 안산여르미오페스티벌은 8월 6~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일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렸으며, 참여 인원은 2만 5000명에 달했다.
2006 안산여르미오페스티벌은 6월 17일에서 8월 26일에 2만 3000명의 참여로 총 11회 공연이 열렸으며, 2007 안산여르미오페스티벌은 8월 3~5일에 8,000명, 2008 안산여르미오페스티벌은 8월 9일에 7,000명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행사 장소는 모두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일원 야외공연장이다.
[행사내용]
‘여르미오’는 ‘열매’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해를 거듭하며 지역 축제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마다 가장 무더운 8월 여름밤에 열리는 이 축제는 재즈, 뮤지컬, 체험 공연, 불꽃놀이 등 가족 및 연인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08 안산여르미오페스티벌은 ‘놀라움[Surprise]’을 주제로 퍼포먼스와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적 공연, 대중가수 등이 참여한 공연과 디지털멀티미디어쇼, 영화 상영 등 가족과 연인을 위한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워터존(Water Zone)에서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워터풀(Water Pool) 체험행사와 과학적 원리와 시원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대나무물총 체험이 준비됐다. 아이스존(Ice Zone)에서는 여름 속의 겨울을 느낄 수 있도록 얼음체험행사와 얼음화채시식회가 마련되었다. 퍼니존(Funny Zone)에서는 보물찾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고 즉석사진인화 서비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추억의 감동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실내[달맞이극장]에서는 「러브레터」, 「비밀의 숲 테레비시아」, 「식스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클럽을, 야외광장에서는 시원한 맥주와 함께 밤하늘의 별빛을 즐길 수 있는 노천카페를 운영했다. 2009 안산여르미오페스티벌은 7월 8일부터 6주 동안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계단광장 등지에서 ‘원두막’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을 선사한다. 월드뮤직 페스티벌 형태로 국내 음악은 물론 제3세계 음악을 시원한 실내 공연장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