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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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城里 |
영어공식명칭 | Geumse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금성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강열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금성리(金城里)는 인주면의 남쪽에 있는 마을로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한다. 북쪽으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있으며, 마을 뒷산에는 테뫼식 토축산성인 금성리산성이 있다.
[명칭 유래]
‘금성리’라는 명칭은 1914년 금곡리(金谷里)와 성동(城洞)을 병합할 때 두 마을의 이름을 하나씩 따서 붙인 것이다.
[형성 및 변천]
금성리는 본래 천안군 돈의면 비지(飛地)[한 행정구역의 관할에 속하지만 지역적으로 붙어 있지 않고 다른 행정구역의 땅에 둘러싸여 존재하는 곳] 지역인데, 1895년(고종 32년)에 아산군 삼서면이 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금곡리, 성동을 병합하여 금성리라 하고 아산군 인주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행정구역 조정으로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하여 아산시로 개편되면서 아산시 인주면 금성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금성리의 동남쪽으로 용두산이 있으며, 용두산을 끼고 흐르는 곡교천 주변으로 넓은 농경지가 있다.
[현황]
금성리의 면적은 3.05㎢이며 2019년 1월 기준 인구는 110가구에 총 208명으로 남자가 103명, 여자가 105명이다. 금성리는 법정리이자 단일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구렁말, 당밑, 불당곡, 새터, 쇠결의 자연마을이 있다. 구렁말은 지형이 구렁이 같다고 하여 생긴 지명이며, 성과 같이 생겼다 하여 ‘성동’으로도 불린다. 당밑은 마을 뒷산에 산제당이 있었으며, 불당곡은 옛날에 불당이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새터는 불당골 남쪽에 새로 생긴 마을이며, 쇠결은 금이 많이 나서 지어진 명칭으로 ‘금곡’이라 불린다.
금성리의 동쪽은 해암리와 접해 있고, 서쪽에는 대음리가 있다. 남쪽에는 곡교천이 흐르며, 곡교천 건너편에는 선장면 대흥리, 홍곳리와 마주한다. 마을의 생업은 농업이 89%, 축산업이 10%, 기타가 1%로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전체 경지 면적의 60% 이상이 논으로 벼농사 중심의 구조를 보여 주고 있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의 일부가 금성리로 포함되어 있으며, 지방도 624호선 남서쪽에 생긴 선인대교로 인해 교통이 편리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