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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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培美洞 |
영어공식명칭 | Baemi-dong |
이칭/별칭 | 실옥리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배미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강열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배미동(培美洞)은 행정동인 온천4동의 관할을 받으며 배미1통, 배미2통, 배미3통으로 이루어져 있다.
[명칭 유래]
배미동은 옛날 곡교천에 배가 다니던 시기에 형성된 마을이다. ‘배미’는 배를 매어놓은 형국이라고 해서 지어진 명칭이다.
[형성 및 변천]
배미동은 본래 신창군 대동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실옥동, 온양군 서면 실옥동 일부, 수여리 일부, 득박리 일부를 병합하여 학성면 실옥리가 되었다. 1917년 학성면이 신창면으로 개칭됨에 따라 신창면 실옥리로 개편되었고, 1983년 온양읍으로 편입되면서 실옥리에서 배미리로 개칭되었다. 1986년 온양읍이 온양시로 승격됨에 따라 온양시 배미동으로 승격되어 온양시의 행정동인 신정동 관할의 법정동이 되었다. 1995년 1월 1일 행정구역 조정으로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하여 아산시로 개편되면서 아산시 배미동이 되어 아산시 신정동 관할이 되었으며, 2003년 온양4동 관할로 바뀌었다.
[자연환경]
배미동의 북쪽에는 곡교천이 동에서 서로 흘러 삽교천에 합류하고, 과거 곡교천에 바닷물이 들어와 포구마을이 형성되었다. 현재는 곡교천 주변에 넓은 충적지가 있어 농업이 일부 행하여지고, 아파트단지와 배미농공단지가 들어선 도동복합형 도시이다.
[현황]
배미동의 면적은 1.49㎢이며 2019년 1월 기준 인구는 1,616가구에 총 3,277명으로 남자가 1,729명, 여자가 1,548명이다. 배미1통, 배미2통, 배미3통으로 이루어지며 큰배미, 작은배미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아산시 서부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실옥동, 북쪽으로는 곡교천을 사이에 두고 염치읍 곡교리, 서쪽으로는 신창면 남성리, 남쪽으로는 득산동과 접한다. 배미동은 곡교천에 바닷물이 들어오던 시기에 포구가 있어 형성된 마을이었으나, 바닷물이 들어오지 않게 되자 포구의 기능을 잃게 되었다. 일반적인 농촌지역이었으나, 1988년 배미농공단지가 들어오게 되면서 공장지대로 바뀌었다. 2011년 9월에 준공된 아산환경과학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아산 시민들의 문화 공간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