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당리 고인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100465
한자 講堂里-
영어공식명칭 Gangdang-ri Dolmen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 114-5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이판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재지 강당리 고인돌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 114-5 지도보기
성격 고인돌
양식 남방식
크기(높이,지름) 1호-덮개돌 235㎝[높이]|250㎝[두께]|260㎝[폭]///2호-덮개돌 230㎝[높이]|180~130㎝[두께]|212㎝[폭]///3호-덮개돌 140㎝[높이]|120㎝[폭]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에 있던 청동기시대 고인돌군.

[위치]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외암민속마을의 주차장을 지나 강당리로 들어가는 도로를 따라 200m 정도 가다 보면 두 갈래 길이 나온다. 오른쪽 도로를 따라 100m 정도 더 가면 고인돌군이 있던 곳이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강당리 고인돌[지석묘(支石墓)]은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2리 마을 주변의 논에 3기가 있었다. 2008년~2009년 송악면 소재지에서 강당리로 이어지는 새로운 도로가 개설되었고, 주민들의 전언에 따르면 도로 공사 과정에서 옮겨졌다고 하지만 확인할 수 없다. 도로 개설 전 고인돌은 남북선상으로 나란히 있었다. 가장 남쪽에 있는 1호 고인돌의 덮개돌[상석(上石)]이 가장 규모가 크다.

[형태]

강당리 고인돌은 남쪽으로부터 1호, 2호, 3호 고인돌이 나란히 있었다. 1호 고인돌은 덮개돌이 직육면체 모양으로 주변이 잡석으로 묻혀 있어 받침돌[지석(支石)] 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 덮개돌 규모는 높이 235㎝, 두께 250㎝, 폭 260㎝이다. 2호 고인돌은 1호 고인돌과 10m 거리를 두고 북쪽 논 가운데 있다. 덮개돌은 상부로 가면서 모이는 오각형 모양이고, 받침돌은 확인되지 않는다. 덮개돌 규모는 높이 230㎝, 두께 180~130㎝, 폭 212㎝이다. 3호 고인돌은 논둑에 자리하고 절반 이상 묻혀 있지만 직사각형의 덮개돌로 판단되며 받침돌은 확인되지 않는다. 덮개돌 규모는 높이 140㎝, 폭 120㎝이다.

한편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공하는 광복 이후 촬영하기 시작한 항공사진에서는 3기 이상의 고인돌이 주변에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조사 내용으로 볼 때 모두 남방식(南方式) 고인돌[주로 한강 이남에서 많이 발견되는 양식의 고인돌로 작은 받침돌 위에 두꺼운 덮개돌을 올려 바둑판 모양과 비슷]로 판단된다.

[현황]

강당리 고인돌은 현재 강당리 입구와 돌모랭이 버스정류장 사이의 강당로 도로 개선 공사가 진행된 이후 그 흔적과 자세한 상황을 알 수 없다.

[의의와 평가]

충청남도 고인돌의 주요 분포 지역은 보령시, 서천군 등지의 서해안 일원과 금강 유역의 부여군 등지이다. 이에 비해 북부 지역인 아산시, 천안시는 소수에 불과하지만, 뚜렷한 고인돌 유적이 존재한다. 그중 하나가 강당리 고인돌로 아산 지역의 청동기시대 고분 문화를 이해하는 데에 아주 중요한 유적이다. 그러나 현재 원래 모습을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좀 더 많은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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