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5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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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北水里山城 |
영어공식명칭 | Buksu-ri Sanseong Fortress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
집필자 | 서정석 |
현 소재지 | 북수리산성 -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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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산성 |
양식 | 테뫼식 토축 산성 |
크기(높이,길이,둘레) | 150m[둘레]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에 있던 시기 미상의 토축 산성.
[개설]
북수리산성(北水里山城)은 배방읍 북수1리 창터마을 뒷산에 축조된 소규모의 토성(土城)이었다.
[건립 경위]
북수리산성을 축조한 시기와 경위는 불분명하다.
[위치]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동남쪽으로 직선거리 1㎞ 남짓한 지점에 북수1리 창터마을이 있다. 창터마을 서쪽 500여m 지점에 있던 매봉재 또는 테뫼산이라 부르던 높이 80m 정도 되는 나지막한 산봉우리 정상 주변에 북수리산성이 있었다. 현재 삼성전자 나노시티 온양캠퍼스 부지에 해당된다.
[형태]
북수리산성은 매봉재 정상 둘레를 외축내탁(外築內托) 방식으로 축조한 테뫼식 토축(土築) 산성이었다. 둘레 150m 정도의 소규모 토성으로 그 밖의 구체적인 형태는 알 수 없다. 외축내탁이란 성곽의 바깥쪽은 성벽을 쌓아 올리고, 안쪽은 자연의 모습 그대로 흙을 돋우어 메꾸는 방식을 말한다. 테뫼식 산성이란 산의 정상을 중심으로 능선을 따라 거의 수평이 되게 한 바퀴 둘러쌓은 산성을 말한다.
[현황]
2019년 기준 북수리산성 터에는 삼성전자 나노시티 온양캠퍼스가 들어서 있다.
[의의와 평가]
북수리산성은 소규모의 토성인 데다가 그나마 흔적 자체도 완전히 사라져 관련된 사항을 더 이상 파악할 수 없다. 산성이 있던 산을 "군사들이 매복한 산이라 하여 매봉재라고 불렀다."는 주민들의 이야기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도 그곳에 산성이 있었음을 말해 주는 이야기라고 판단된다. 인근 농경지에서 오래전에 녹슨 철창(鐵槍)이 발견되었다는 이야기도 이를 뒷받침해 준다. 과거 조사에 의하면 북수리산성 주변에서 백제 토기 조각들이 수습된다고 보고된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