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7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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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方昌根 |
영어공식명칭 | Bang Changgeun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신인동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병기 |
[정의]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항일 독립운동가.
[개설]
방창근은 1885년 11월 4일 충청남도 아산군 온양면 신인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온양장에서 대한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태형을 받았으며 결의단(決意團)을 조직하고 비서장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1963년 6월 6일 사망하였다.
[활동 사항]
방창근은 1919년 3월 14일 온양장에서 벌어진 만세 시위에 참여하였다가 태형 40대를 맞았다. 이후 서울로 주거지를 옮기고 이기하 등과 결의단을 조직하고 비서장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결의단은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지원하기 위한 군사금을 모집하였다. 1919년 12월 단원 오백동을 통하여 안종면에게 독립 자금 기부를 요구하기도 하였다. 안종면이 기부를 미루자 직접 안종면의 집을 방문했다가 종로경찰서 형사에게 붙잡혔다. 이 과정에서 함께 일하던 결의단원 수십 명도 일본 경찰에게 붙잡혔고 결국 결의단은 와해되었다. 방창근은 정치범 처벌령의 죄목으로 1920년 3월 5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투옥되었다. 1963년 6월 6일에 사망하였다.
[상훈과 추모]
정부는 방창근의 공훈을 인정하여 2007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