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걸매리에 있는 산업단지.

[개설]

인주일반산업단지는 아산시 중심으로부터 북서쪽 18㎞ 떨어진 인주면 걸매리 일원의 일반 농경지 및 구릉지 위에 조성된 산업단지이며, 단지 내에 인주 외국인 투자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1998년부터 2011년까지 총사업비 2,628억 원을 들여 준공하였으며, 아산시청의 해당 관청은 기획경제국 기업경제과 산업단지팀, 기획경제국 미래전략과 산업입지팀이다.

[건립 경위]

수도권의 산업 시설 및 공장 증설의 확대로 산업단지 조성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수도권 공장을 이전 수용하기 위해 아산시가 사업수행자가 되어 조성한 산업단지이다.

[변천]

인주일반산업단지는 1998년 3월 7일 실시 계획 승인[충청남도 고시 제98-23호]을 받고, 2009년 12월 21일 지정[개발 계획] 변경 및 실시 계획 변경 승인[충청남도 고시 제2009-1460호]을 받았다. 2010년 11월 11일 지정 변경 및 실시 계획 승인[충청남도 고시 제2010-342, 343호], 2011년 1월 10일 관리 기본계획[변경] 승인 고시[충청남도 고시 제2010-448호], 그리고 2011년 5월 20일 관리 기본계획[변경] 승인 고시[충청남도 고시 제2011-151호] 등을 거쳐 완공되었다.

[구성]

인주일반산업단지의 총면적은 142만 9000㎡이고, 산업시설 구역[분양 면적]은 89만 1000㎡이며, 지원시설 구역은 1만 4000㎡이다. 공공시설 구역은 37만 1000㎡이고, 녹지 구역은 15만 3000㎡이다.

[현황]

인주일반산업단지의 입주 대상업체는 조립 금속, 1차 금속 산업, 기계 및 장비, 자동차 트레일러 관련 업체로 국한하였다. 그리고 산업단지 입주 부적격 업종에는 입주 제한을 두었다. 인주일반산업단지의 입주업체는 2012년 6월 기준 34개사이며, 가동업체는 32개사이다. 가동업체의 현황을 보면 철강업체 6개사, 기계업체 20개사, 운송장비업체 6개사 등이다. 인주일반산업단지의 고용 인원은 2,060여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주일반산업단지는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주관한 ‘2015년 제4차 산단형 공동 직장 어린이집 국비 지원 공모 사업’에서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충청남도는 아산시와 협력을 통해 인주일반산업단지 내 10개 업체와 공모 사업 참여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사업비 일부를 부담하는 등 지자체 협업형 공동 직장 어린이집이라는 점에서 모범사례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인주일반산업단지는 아산시의 외곽 지역에 있고 대중교통 인프라도 미비해 근로자들은 통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아산시에서 인주일반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와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 증진을 위한 통근버스를 지원하였다. 교통 여건으로는 경부고속도로 천안 나들목[28㎞]까지 이용할 수 있고, 서해안고속도로는 송악 나들목[15㎞]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국도 21호선[전주~아산~이천], 국도 34호선[당진~아산~영덕], 국도 39호선[부여~아산~의정부]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지방도 623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