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개설]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의 운영 주체는 재단법인 기독교한국침례회유지재단으로 주민 존중, 상호 신뢰, 이웃 사랑의 핵심적 가치 아래 농촌 주민들이 더불어 살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건립한 사회복지시설이다.

[설립 목적]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이 처음 들어선 곳은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쓰레기 소각장에서 2㎞ 떨어진 지역으로 삶의 질이 좋지 않았다. 천안시로부터 보상금을 받은 주민들은 음봉면 산동리 420-11에 2003년 산동마을주민복지협의회 이름으로 부지를 매입하였고, 건물은 아산시에서 복지 예산의 지원으로 2006년 설립되었다.

[변천]

2007년 4월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한 이래 2009년 4월 초원지역아동센터를 개소하였으며, 2011년 4월 보건복지부 사업별 특성화 시범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같은 해 6월 배방 이동복지관 사업에 선정되어 2013년 4월 4일 배방 어린이 북카페를 개소하였다. 2018년 1월에는 복지관 내 가족도서관을 개축하여 지속적으로 지역 복지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의 운영은 재단법인 기독교한국침례회유지재단에서 맡고 있다.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의 조직은 2018년 기준 관장 아래 운영위원회, 업무지원팀, 사례관리팀, 서비스제공팀, 지역사회조직팀을 두고 있으며, 총 22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업무지원팀에서는 사무행정, 차량 운행, 미용실 운영, 시설 관리를 맡고 있다. 사례관리팀에서는 사례 관리, 재가 서비스, 금융 역량 강화의 업무를 담당한다. 서비스제공팀에서는 아동 발달 지원, 전문 상담, 자살 예방 사업, 학교 사회복지, 아동 방과후 교실, 노인대학, 성인 교육문화 등을 맡고 있다. 지역사회조직팀에서는 배방 지역 복지 사업, 배방 어린이 북카페, 주민 조직, 자원 개발, 지역 네트워크 등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 교육과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지역 주민들의 민원 접수 및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가족도서관, 아동발달지원센터, 방과후교실에서는 지역 아동과 주민들의 사회교육 및 청소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사례 관리 사업으로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가 있는 가정에서 지역사회에서 해결 가능한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 가정별 개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문제를 개선하고 가족 구성원 스스로가 기능 회복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임으로써 자립을 이루는 데 돕고 있다.

서비스 제공 사업에서는 지역 내 정서·행동·언어 발달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적 치료 개입 및 통합적 접근과 관리를 통해 행동을 조절하고 유지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정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맞벌이가정의 아동들이 방과 후 시간을 즐겁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동들이 학습적·정서적·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상의 보육 환경과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 조직화 사업에서는 지역사회의 개인, 단체 기업 등의 후원처를 개발하고 관리함으로써 후원 금품을 확보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족도서관의 운영을 통해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독서 문화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독서 관련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현황]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은 대지면적 1,530㎡, 건물 면적 1,642.14㎡ 규모로 지상 4층 건물이다. 1층에는 경로식당, 프로그램 1실, 기계실과 전기실 등이 있으며, 2층에는 가족도서관, 방과후교실, 아동발달지원센터, 무인발급기가 운영되고 있다. 3층에는 사무실, 미용실, 건강증진실, 체력단련실, 서예 교실, 청소년 공부방 등이 있으며, 4층에는 강당, 피아노 교실과 컴퓨터 교실이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