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동에 있는 장학 재단.

[개설]

아산시 미래장학회는 아산 지역의 미래의 인재를 기르고 지역의 교육 수준을 높이며 나아가 교육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설립 목적]

「장학사업에 대한 공익 법인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아산시에서는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여 아산시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선현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국가와 지역사회의 공익에 이바지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장학회를 설립하였다.

[변천]

아산시에서는 2004년 2월 27일 법인 설립 준비회의를 가졌고, 2005년 6월 7일 「아산시 미래장학회 설립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다. 2005년 9월 22일 재단법인 아산시 미래장학회 발기인 회의를 거쳐 2005년 12월 16일 재단법인 아산시 미래장학회를 설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아산시 미래장학회의 장학금 제도는 관내 중학교를 졸업 후 관내 고등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을 유지한 고등학생과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유수한 대학에 입학한 대학생에게 지급하는 성적 우수 장학금, 가정 형편이 어렵고 일정 수준의 성적을 유지하며 각 학교장이 추천하는 고등학생과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지급하는 복지 장학금,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중앙 부처 주관 각종 경시대회에서 전국 3위 이상 입상한 학생에게 지급하는 특기 장학금,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한 학생 중 특별히 장학금 지급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학생에게 지급하는 특별 장학금, 공무 수행 중 순직한 아산시청 공무원의 자녀들에 대하여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입학 시부터 졸업 시까지 지급하는 순직 공무원 자녀 장학금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산시 미래장학회는 2018년 기준 2017년보다 18명, 7,600만 원이 늘어난 규모로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특히 특기 및 복지 장학생 등 보편적 장학금을 확대하였다. 2019년부터는 성적 우수 장학금의 경우 현행 상위 5%에서 3%로 축소해 보다 많은 아산의 인재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 정책을 바꿔 나갔다. 성적에 의해서만 지급되는 장학금이 아닌 다양한 기준, 즉 진로 체험, 청소년 동아리 활동 등 장학 사업 확대를 위한 장학기금 모금에 뜻 있는 기업체와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8년에는 아산시 고교 신입생 98.3%가 관내 학교로 진학하는 결과를 이끌어내었다. 이는 아산시 미래장학회의 인재를 기르는 설립 목적에도 부합하였다.

[현황]

아산시 미래장학회의 임원진은 2018년 기준 이사장 1인, 상임이사 1인, 이사 15인, 감사 2인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