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1372 |
---|---|
한자 | 溫井記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승은 |
저술 시기/일시 | 1834년 - 조수삼 「온정기」 저술 |
---|---|
간행 시기/일시 | 1939년 - 「온정기」가 실린 『추재집』 서울 보진재(寶晉齋)에서 간행 |
소장처 | 국립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산60-1] |
소장처 |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신림동 산56-1] |
소장처 | 고려대학교 도서관 -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로 145[안암동5가 1-2] |
소장처 |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2[대현동 11-1] |
성격 | 기문(記文) |
저자 | 조수삼 |
권책 | 「온정기」가 수록된 『추재집』 8권 4책 중 8권 文○記조에 수록 |
행자 | 14행 28자 |
규격 | 14.4㎝[가로]|20.6㎝[세로] |
[정의]
충청남도 아산현의 온양온천에 대해 조선 후기 조수삼이 쓴 기록.
[개설]
「온정기(溫井記)」는 조수삼(趙秀三)의 시문집 『추재집(秋齋集)』에 실린 충청남도 아산현의 온양온천에 대한 기록이다.
[저자]
조수삼[1762~1849]의 본관은 한양(漢陽)이며, 자는 지원(芝園)·자익(子翼), 호는 추재(秋齋)·경원(經畹)이다. 중인 신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항시인(閭巷詩人) 조경렴(趙景濂)의 동생이고, 손자는 조선 말기의 화원(畫員)인 조중묵(趙重默)이다. 관직 이력은 없으나, 1789년(정조 13) 이상원(李相源)을 따라 처음으로 중국에 간 이래로 여섯 차례나 중국 연경(燕京)[베이징의 옛 이름]에 다녀왔으며, 국내 각지를 여행하며 많은 시를 남겼다.
[편찬/간행 경위]
『추재집』은 조수삼의 손자 중묵(重默)이 유고를 정리하고 김진환(金晉桓)이 편집하고 장홍식(張鴻植)·이주완(李柱浣)이 교감하여 1939년 서울의 보진재(寶晉齋)에서 간행하였다.
[형태/서지]
『추재집(秋齋集)』은 8권 4책으로 이루어졌으며, 「온정기」는 8권 文○記조에 있으며 활자본이다. 크기는 14.4㎝, 세로 20.6㎝이며, 매면 14행 28자이다. 현재 국립중앙도서관,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고려대학교 도서관,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온정기(溫井記)」는 조수삼이 1834년 8월에 옴에 걸려 이를 치료하려고 충청남도 아산현의 온양온천을 방문하여 행궁과 임금이 목욕하던 벽전(湢殿) 등의 시설을 돌아보고 온탕의 모습을 묘사한 이야기이다. 벽전 아래 6척[약 18m] 깊이의 우물은 세 구멍으로 빠져나가 상탕, 중탕, 하탕이 되고, 영조 때 앓는 백성에게 상탕 사용이 허락된 이후 귀머거리, 벙어리, 절름발이, 부스럼, 창질을 앓는 사람들이 온탕으로 모여들어 빈 날이 없었다. 비록 병이 심한 자라도 열흘이 못 되어 나았는데, 누워서 온 자는 걸어서 돌아가고 한숨 쉬며 왔다가 노래 부르며 돌아갔다. 또한 장마와 가뭄, 계절과 관계없이 붓지도 줄지도 않고 덥지도 차지도 않다고 하여 이를 신비롭게 여기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온정기」는 19세기 충청남도 아산현의 온양온천 모습과 효험, 당대 사람들의 온양온천에 대한 인식을 살필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