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내평리에서 금지샘과 관련하여 전승되는 이야기.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내평리에서 웅천 쪽으로 동달산(東達山)이라는 큰 산이 있는데, 그 동달산에는 선인들이 놀다 가곤 했다는 ‘금지샘’이라고 불리는 샘이 있다. 「금지샘의 선인」은 나무꾼이 신선을 만나 금지샘 물을 마시고 오랜 세월을 살 수 있었다는 신선조우담(神仙遭遇談)이다....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모내기를 하면서 부르는 농업 노동요. 「모심는 소리」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노래 중 하나로, 노래를 부르는 지역에 따라 그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노래이다. 충청남도 보령시에서는 주로 상사류의 「모심는 소리」가 전승된다. 「모심는 소리」의 사설은 작업을 독려하기도 하고, 부모에 대한 효, 애국, 세월의 무상함이나 덧없는 청춘 등 지역민의 감정이나 욕구, 생활상...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법정리는 법률로 정하여진 리로서 지번의 기준이 되며, 법정리에는 인구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1개 또는 여러 개의 행정리가 설치된다. 행정리는 20~1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전통적인 촌락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다. 법정리와 행정리로 구분되는 리는 우리나라에서 읍·면 지역의 하부 말단 단위로, 주로 농어촌 지역에 존재한다. 법정리로서 내평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