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보령시 내에서 풍경·풍습·문물 따위를 유람하는 일. 보령시는 역사적 속성이 매우 뚜렷하고, 산지와 하천과 평야 및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환경이 매우 수려하여 역사 문화, 자연 등의 관광 자원이 다양하게 분포한 가운데 최근 원산안면대교, 보령해저터널 등의 교통 시설이 새로이 건설되고, 리조트, 요트 경기장 등 여러 관광 서비스 시설이 대거 입지하고 있어서 관광 산업이 크게 활...
충청남도 보령시에 있는 조선 전기 영암이 창건한 사찰. 금강암(金剛庵)은 보령시 미산면 용수리에 있는 높이 411.8m 양각산(羊角山)의 동편 중턱에 자리 잡은 사찰이다. 1481년(성종 12)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사찰 이름이 ‘옥계사(玉溪寺)’로 나와 있으며, 1799년(정조 23)에 간행된 『범우고(梵宇攷)』와 1930년대에 이병연(李秉延)이 찬술한 『조...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법정리는 법률로 정하여진 리로서 지번의 기준이 되며, 법정리에는 인구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1개 또는 여러 개의 행정리가 설치된다. 행정리는 20~1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전통적인 촌락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다. 법정리와 행정리로 구분되는 리는 우리나라에서 읍·면 지역의 하부 말단 단위로, 주로 농어촌 지역에 존재한다. 법정리로서 용수리(...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용수리 산49-1 일원에 있는 통일 신라 말에서 고려 초기 사이에 창건된 천방사 절터. 천방사지(千房寺址)는 보령시 미산면 용수리에 있는 양각산(羊角山)의 동쪽 지맥 말단 구릉상에 자리하고 있다. 천방사지의 동쪽 편은 보령댐 건설로 인해 만들어진 보령호와 인접해 있다. 보령댐 건설 이전 천방사지 인근의 마을에 천 칸의 절이 있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