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0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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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沙丘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사호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전구간 | 직개사구 - 충청남도 보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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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직개사구 -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사호리 |
성격 | 모래 언덕 |
길이 | 400m |
폭 | 100m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사호리 마을회관 남쪽에 모래가 바람에 의해 운반·퇴적되어 형성된 언덕.
[개설]
직개사구는 모래가 바람에 의해 운반·퇴적되어 형성된 지형이고, 만입(灣入)이 발달한 모래 해안 배후에 분포한다.
[명칭 유래]
사구가 있는 ‘직개마을’ 지명을 그대로 따른 것이다.
[자연환경]
직개사구는 천북면 사호리에 있는 길이 약 400m, 폭 약 100m의 사구이다. 조간대(潮間帶)[만조 때의 해안선과 간조 때의 해안선 사이의 부분]의 하부에는 자갈이 많으며, 사빈(沙濱)[모래가 많이 퇴적한 해안 지형]과 사구에만 모래가 존재한다. 사구의 남쪽 지역에는 축대 아래에도 바닷물이 미치지 못하는 구간이 있어 사구 식물이 자라고 있다.
사구 식물은 갯그령[벼과의 여러해살이풀], 순비기나무[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라는 상록 떨기나무], 사철쑥[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등이 있고, 아카시나무[콩과에 속하는 낙엽교목]도 들어와 있다. 사구 식물은 주로 제방 부근에 분포한다.
[현황]
직개사구는 사빈과 사구 사이에 모래로 2m 정도의 높은 둑을 쌓고 둑 밖으로도 석축을 만들어 사구의 침식을 막고 있다. 어떤 곳은 모래가 축대를 덮고 있고, 축대 안쪽을 경작지로 이용하기 위해 평탄 작업이 이루어진 곳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