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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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熊川‒文化公園 |
영어공식명칭 | Ungcheon Stone Culture Park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구장터3길 102[대천리 81-6]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대천리에 있는 공원.
[개설]
공원은 일반적으로 공중의 휴식·오락·보건 등을 위하여 조성한 넓은 정원이나 유원지 등의 사회적 시설을 의미한다. 웅천돌문화공원은 보령시에 있는 공원 중 하나로서 보령시의 특산물인 남포오석(藍浦烏石)을 이용한 공원이다.
[건립 경위]
웅천돌문화공원은 남포오석의 산출지이면서 동시에 남포오석을 재료로 한 석재산업의 중심지로서 웅천읍의 지역적 특성과 상징성을 드러내기 위하여 남포오석을 소재로 한 예술문화 전시 및 휴식 공간을 조성하면서 건립되었다.
[변천]
웅천돌문화공원은 2008년 ‘웅천 소도읍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12년 착공하였고, 2년여 공사 기간 후 2014년 3월 29일 개관하였다.
[구성]
웅천돌문화공원은 웅천읍 대천리 남서쪽에 있는 화락산(花落山)[206.9m] 중턱 일대에 29,857㎡ 규모로 건립되어 있다. 웅천돌문화공원에는 석재문화전시관, 보령벼루관, 오석작품관을 비롯하여 야외체험장, 팔각정자, 전망대, 석조각산책로 등이 있다.
[현황]
웅천돌문화공원의 여러 시설 중 석재문화전시관에서는 석재문화의 역사, 남포벼루 제작 과정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조선 중기 윤증(尹拯)[1629~1714]의 ‘조선남포오석일월산수문양면연(朝鮮藍浦烏石日月山水紋兩面硯)’을 재현한 벼루가 전시되어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벼루이다. 남포벼루는 우리나라 최고급 벼루의 대명사로 불리며,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추사 김정희의 벼루 3개 중 2개가 바로 남포벼루이다.
전시관의 2층에 자리한 갤러리 탑에서는 매월 다양한 석조각, 미술, 벼루 등의 전시회가 열린다. 석재문화전시관 외부에는 석조각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야외공원에는 놀이터, 야외광장, 팔각정자쉼터 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