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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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谷里 |
영어공식명칭 | Samgo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주산면 삼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주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법정리는 법률로 정하여진 리로서 지번의 기준이 되며, 법정리에는 인구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1개 또는 여러 개의 행정리가 설치된다. 행정리는 20~1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전통적인 촌락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다. 법정리와 행정리로 구분되는 리는 우리나라에서 읍·면 지역의 하부 말단 단위로, 주로 농어촌 지역에 존재한다. 법정리로서 삼곡리(三谷里)의 지리적 특성은 명칭 유래, 형성 및 변천, 자연환경, 현황 등의 측면에서 파악할 수 있다.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동곡(東谷)’, ‘천곡(泉谷’), ‘정곡(井谷)’의 세 ‘곡(谷)’ 자(字)를 따서 ‘삼곡리’라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남포군 불은면(佛恩面)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동곡리, 천곡리, 정곡리와 월현리(月峴里) 일부를 병합하여 ‘삼곡리’라 하여 보령군 주산면(珠山面)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보령군이 시로 승격하면서 보령시 주산면 삼곡리로 변경되었다.
[자연환경]
삼곡리의 지형을 전체적으로 보면, 동쪽은 산지 지형이고, 서쪽으로 완만하게 경사를 이루면서 침식되어 낮은 평야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서부는 ‘삼곡들’로 불리는 평야 지대의 일부를 이루고 있는데, 이 평야 지대는 북부에 인접한 화평리를 흐르는 웅천천(㷱川川)의 범람원 충적지의 일부이다. 이 범람원 충적지에서는 논농사가 이루어지고 있고, 구릉성 산지의 완사면 일대에서는 국지적으로 밭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동부 및 남부의 구릉성 산지와 서부 평야 지대 사이의 골에는 자연마을들이 자리해 있다. 자연마을 주변에는 저수지들이 자리해 있다.
[현황]
삼곡리는 주산면의 북동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은 미산면 늑전리·삼계리에, 서쪽은 화평리·창암리·황율리에, 남쪽은 금암리·황율리에, 그리고 북쪽은 동오리에 각각 접하고 있다. 면적은 2022년 4월 기준으로 3.54㎢이다. 행정리는 삼곡1~2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마을로는 삼곡1리에 능골, 정곡 등이, 삼곡2리에 쇠꼬지, 동곡 등이 각각 있다[보령시행정지도 기준]. 가구와 인구의 분포를 보면, 2020년 12월 31일 기준 134가구에 총 240명으로 남자가 116명, 여자가 124명이다. 주요 시설로는 삼곡1리에 삼곡2저수지가 있고, 삼곡2리에 삼곡1저수지 및 삼곡3저수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