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359 |
---|---|
한자 | 冬柏 |
영어공식명칭 | Common Camellia |
이칭/별칭 | 동백,산다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애경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내륙 및 섬에 있는 차나뭇과의 상록 활엽 교목.
[개설]
충청남도 보령시의 동백나무는 내륙 및 섬에 분포되어 있다. 동백나무는 국내 전역에 분포하며, 일본, 중국에도 분포한다.
[형태]
동백나무는 상록 활엽 소교목으로 높이는 7m이다. 잎은 어긋나기로 달리며 타원형이나 긴 타원형을 띠고 물결 모양의 잔 톱니가 있다. 길이는 5~12㎝, 너비는 3~7㎝로 표면은 광택이 나며 짙은 녹색이다. 꽃은 적색으로 잎겨드랑이나 가지 끝에 1개씩 달리며 1~3월에 핀다. 꽃받침잎은 5개로 길이 1~2㎝의 난상원형이고, 꽃잎 5~7개가 밑에서 합쳐진다. 수술이 많이 달리며, 수술대는 흰색이고 꽃밥은 황색이다. 열매는 지름 3~5㎝로, 둥굴고 녹색 바탕에 붉은색이 돈다.
[생태]
동백나무는 해풍과 염기에 강하며, 내한성(耐寒性)이 약해 내륙 지방에서는 월동이 어렵다. 어릴 때는 그늘에서도 잘 견디나 자라면서 양수로 변한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보령 외연도 상록수림 안에 각기 다른 뿌리에서 자란 두 그루의 동백나무가 이어진 틈새가 없이 공중에서 맞닿아 하나의 가지로 연결된, 신기한 사랑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예부터 사랑하는 남녀가 나무 사이를 통과하면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