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있는 콘텐츠 산업 지원 기관.

[설립 목적]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내 문화·예술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고, 기술 집약적 중소기업의 창업을 촉진하며, 산·학·연·관의 총체적이고 유기적인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한 기술과 정보 지원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산업의 육성은 물론 지역문화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0년 경기도 문화산업육성실행계획이 수립되었다. 2001년 재단법인이 설립되고, 초대 이사회가 개최되었다. 2002년 3월 26일 부천시 상동 동양화재빌딩에 사무실을 마련하였다. 2004년 3월 경기디지털콘텐츠아카데미를 개소하였다. 2005년 9월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으로 개칭하였다. 2007년 1월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2011년 경기콘텐츠진흥원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2012년 안양 스마트콘텐츠밸리를 개소하였고, 2014년 성남 경기문화창조허브와 경기 콘텐츠코리아랩을 개소하였다. 2015년 빅데이터 산업 선도를 위한 빅파이추진단을 신설하고, 수원시와 의정부시에 각각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와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를 추가 개소하였다. 2017년 경기도 수원 광교, 성남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 브이알(VR)·에이알(AR) 테스트베드(TEST BED)를 개관하였다. 2018년 1월 시흥시에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를 개소하였고, 2019년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 2020년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를 개소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주요 전략은 콘텐츠 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 지역 특화 클러스터 활성화, 차세대 미래 성장 기반 확보, 지속 가능 경영 인프라 구축 등이다. 콘텐츠 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 사업으로는 책 생태계 활성화 사업, 인디스땅스, G-NEXT 게임산업 육성, 플레이엑스포, 이스포츠(e-sports) 산업 육성,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육성, 다양성 영화 G-시네마 제작 지원, 넥시드 투자 지원,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콘텐츠 전문 인력 육성 등이 있다. 지역 특화 클러스터 활성화 사업으로는, 남부 경기문화창조허브·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 확대 구축 및 운영,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운영, 브이알·에이알 산업 육성, 클러스터 운영센터 활성화 등이 있다.

차세대 미래 성장 기반 확보 사업으로는, 콘텐츠 산업 정책 연구, 지속 가능한 빅데이터 분석, 민간 비즈니스 모델 발굴 지원, 빅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사업, 빅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빅포럼] 등이 있다. 이 밖에 중앙정부, 콘텐츠 업계와의 네트워크 구축, 국제 교류 강화 등 콘텐츠 및 데이터 관련 콘텐츠 및 빅데이터 산업 육성 전반에 걸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2002년 KoDEC[Korea Digital Entertainment Conference] 2002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2003년 ILM·PIXAR 애니메이터 초청 특강을 개최하였다. 같은 해 전국 문화산업클러스터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2004년 PIXAR·VFS 애니메이터 초청 특강을 가졌다. 2005년 문화예술인 간담회, 경기콘텐츠진흥원 중·장기 발전 전략 공청회, 아시아 디지털 콘텐츠 마켓플레이스를 개최하였으며, 경기영상위원회를 발족하였다.

2006년 아름방송네트워크·경기신용보증재단·코트라·킨텍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2007년 경기도 내 6개 문화콘텐츠 지원 기관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고, 경기문화콘텐츠펀드 조성 계획을 발표하였다. 또한 경기디지털콘텐츠아카데미 학점 인증제를 도입했으며, 경기기업구조조정조합과 신화창조 프로젝트에 선정되었다. 2008년 경기도문화콘텐츠 로드맵 정책 연구 결과 보고 공청회와 전국문화산업정책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같은 해 2월에는 『경기도 콘텐츠산업통계백서』를 발간하였다.

2009년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 및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를 개최하였고, 경기콘텐츠기업협의회를 구성하였다. 2011년 신화창조 프로젝트 1기 투자 지원작 「마당을 나온 암탉」이 220만 관객을 동원하며 국산 애니메이션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하였다. 대기업-중소 콘텐츠 기업 간 동반 성장 제작 지원 사업이 시행되었다.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안양시와 공동으로 안양시 호계동에 ‘스마트콘텐츠밸리’를 구축하였다. 2013년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을 ‘굿게임쇼 코리아’로 개칭하였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공동으로 디지털 선도형 콘텐츠코리아랩 1호를 유치하였다. 2014년 창작과 창업 지원 시설 남부 경기문화창조허브와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을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개설하였다.

2015년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빅파이추진단을 신설하고, 문화기술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한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수원시에 개소하였다. 융합 콘텐츠를 통한 경기 북부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를 의정부시에 개소하였다. 2016년 ‘굿게임쇼 코리아’를 글로벌 종합 게임 쇼로 확대 개편한 ‘PlayX4’를 개최하였다. 같은 해 게임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G-NEXT센터’와 콘텐츠 기업 투자 지원을 위한 ‘넥시드 투자지원 센터’를 성남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차례로 개소하였다.

음악 산업 육성을 위한 인디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를 시행하였다. 경기도 시행 경영평가에서 경기도 공공기관 중 1위를 기록하였다. 2017년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 남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 브이아르·에이아르 테스트베드를 개관하여 관련 기업의 제품 테스트 인프라를 구축하였다. 웹미디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1인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출판 산업 육성을 지원 사업을 전개하였다. 2018년 메이커 기반 융합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경기도 시흥시에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를 개관하였다.

[현황]

2022년 8월 현재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부천시에 소재한 본원을 중심으로, 성남시의 남부 경기문화창조허브 및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G-NEXT센터, 의정부시의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주시에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가 개소될 예정이다.

부천 본원은 재단 사무실 및 경기영상위원회, 영상물 및 도서를 대여해 주는 정보자료실로 구성되어 있다. 춘의테크노파크Ⅱ 202동 건물 11층~15층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 또한 201동 4층·5층에도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 각 지역별 사업소는 입주 공간 및 협업 공간, 3D프린터 및 워크스테이션 등 장비, 공용 회의실 등이 구비되어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조직은 이사장 1명, 원장 1명[경기영상위원장 겸임], 이사회, 청렴감사실, 경영지원본부[정책기획팀, 경영지원팀, 홍보미디어팀], 콘텐츠산업본부[콘텐츠산업팀, 문화기술산업팀, 영상산업팀], 지역육성본부[서부권역센터, 남부권역센터, 북부권역센터, 동부권역센터], 미래산업본부[게임·디지털혁신팀, 미래콘텐츠팀, 게임문화팀]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