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에 있는 사회단체.

[설립목적]

인본주의의 실현과 상생의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고 인권과 평화, 도시와 환경, 민족의 화해 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창립되었다.

[변천]

부천시민연합은 1998년 6월 12일 부천사회문화센터[한길노동연구소·한누리노동청년회], 부천사랑청년회, 한백누리청년회 등 노동, 청년, 사회 부문 단체들과 지역 시민 운동의 근간을 이루었던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결합하여 만들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부천시민연합의 주요 사업과 업무는 첫째, 지방 의회 및 지방자치단체 감시 운동 등 지방정부 개혁 운동을 펼친다. 둘째, 투명성 제고 운동의 일환으로 부정부패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제반 사업을 진행한다. 셋째, 통일 운동을 평화 운동으로 전환하여 민족의 화해와 평화 통일을 위한 지역 차원의 평화 통일 운동을 진행한다. 넷째, 지역의 현안 연대 사업을 펼친다. 다섯째, 원미산살리기시민모임을 통하여 부천시의 부족한 녹지를 지키기 위한 환경 생태 보전 운동을 한다. 여섯째, ‘아동과 여성의 인권은 하나’를 모토로 여성 주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및 자치 활동과 태국 메솟 지역의 여성 및 어린이를 돕기 위한 국제 연대 활동을 한다.

또한 부설 부천시민교육센터를 통하여 책 읽는 사회 만들기, 민주 시민 교육, 평생 교육을 통한 민주 시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한 문화 공간을 통하여 건강한 지역 문화 보급 및 활동 공간 제공 사업을 펼치는데, 어린이 공부방(지역아동센터)에서는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들에게 사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생활협동조합에서는 생활속 자치와 협동의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소비자 공동체 운동을 펼친다.

[활동사항]

1994~1995년 북한 동포 돕기 운동을 주도하여 2억 원의 물품과 모금을 진행하였다. 1996년 시민 3만 명이 참가한 통일 음악회와, 1997년 상동·오쇠동 철거민들의 주거권 보장 운동을 펼쳤다. 1998년 IMF 당시 실업극복부천시민운동본부 구성, 오곡동 소각장 반대 운동, 내동가스 폭발 선보상 및 가스안전시민대책위원회 활동을 하였다.

1999년 부천시 행정 사무 감사를 통한 지방 의회 감시 운동, 2000년 부천총선시민연대와 부천지역공부방연합회의 구성 및 참여, 2001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운동 전개 및 TV 실내경마장 완전 철거를 위한 대책위 활동을 펼쳤다. 또한 2000~2003년 2차 놀이 시설 건립 반대 운동, 원미산 청소년 수련관 건립 반대 운동, 2004년 다양한 공익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회관 건립 운동 등의 일을 하였고 최근에는 4대강 공사중단을 촉구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

현재 부천시민연합은 고문 11명, 공동대표 2명, 감사3명, 자문위원 16명, 실행이사 2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