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주말 상설 공연으로 한 여름 열대야 축제.

[연원 및 개최경위]

주말상설공연은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시민과 예술인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부에서 2004년부터 2012년까지 개최한 공연이다.

[행사내용]

2007년에 열린 주말상설공연은 총 35개 팀의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7월에는 ‘히트송 퍼레이드(Hit Song Parade)와 동심의 세계’, ‘별밤의 세레나데와 아빠가 들려주는 희망의 노래’ 및 ‘여름, 여행, 사랑 그리고 퓨전국악 아낭’이 진행되었고 8월에는 ‘아름다운 소리’, ‘평화의 소리와 한여름밤의 팝스콘서트’, ‘배띄워라 얼씨구!’, ‘춤향기와 밴드뮤직7080’, ‘한여름밤의 두둥실~ 흥겨운 우리가락’, ‘올드팝! 함께하는 열린 콘서트’, ‘춤과 함께 우리가락 두둥둥’, ‘한여름밤의 추억 만들기’, ‘춤과 국악의 향연! 밤의 열기 속으로’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현황]

주말상설공연은 매년 3월 부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모집 공고를 낸 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부장, 무용협회 부천지부장, 한국연극협회 부천지부장, 한국음악협회 부천지부장, 부천시청 문예진흥팀장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그 해 공연할 팀을 선정한다.

공연이 횟수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져 예술인과 관객이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만들어졌고, 시민들의 관람 수준도 향상되는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부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소규모 아마추어 문화예술단체들이 시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통하여 역량을 발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2004년 시작될 당시 명칭인 중앙공원 토일극장이 주말상설공연으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