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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복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0014
한자 長福山
영어음역 Jangboksan
영어의미역 Jangboksan Mountain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정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높이 582.2m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에 걸쳐 있는 산.

[개설]

국토지리정보원에서 1961년 4월 22일 진해시 여좌동, 2002년 1월 5일 창원시 성주동장복산(582.2m)으로 고시하였다.

[명칭유래]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志)』(1425)에 장복산(長卜山),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1530)에 장복산(長福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장복산 자락에는 안민(安民)고개가 있는데 일명 사현(私峴)이라 한다. 안민의 ‘안’(安)은 지명에서 ‘알’로 읽히는 차자(借字)이고, ‘민’(民)은 지명 표기에서 산을 뜻하는 ‘미’를 나타낸 것이다.

사현의 ‘사’(私) 또한 ‘안민’의 ‘안’(安)과 같이 ‘알’을 나타내는 차자 표기이다. ‘사’(私)는 ‘아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안민’은 ‘알미’로 파악할 수 있고 사현의 ‘사’(私)도 ‘알’의 표기로 확인되므로 안민고개사현은 ‘알미고개’ 또는 ‘알고개’가 된다. 또한 장복산(長福山)의 ‘장’(長)도 ‘알·얼’의 뜻을 지니므로 ‘알미고개’ 또는 ‘알고개’의 ‘알’과 상관적이라 할 수 있다. ‘알미’는 ‘대산(大山)=장산(長山)=중심산(中心山)’의 의미를 지닌 지명으로 볼 수 있다.

장복산(長卜山)의 ‘복’(卜)이 의미하는 바가 제의를 뜻한다 할 수 있으므로 장복산은 중심산의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즉 장복산이 중심산의 기능을 했기 때문에 그와 같은 이름이 생겨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한편, 창원에 전해지는 전설로는 “산이 벽처럼 솟아 있어 장벽산이라 하였다” 하고, 진해에 전해지는 전설로는 “옛날에 장백이라는 사람이 이 산에 살았다 하여 장복산이라 한다.”고 한다.

[자연환경]

낙남정간에 있는 정병산에서 남으로 갈라져 나와 불모산으로 이어지고 불모산에서 서쪽으로 형성된 산맥이 장복산으로 이어진다. 장복산은 다시 진해시 고산으로 이어져 마산만에 닿는다. 한편, 장복산에서 북으로 뻗은 두 산줄기는 봉암하구봉암갯벌에 닿으면서 양곡동을 형성하였다.

[현황]

창원분지 남쪽 산맥에 솟아 있는 산으로 창원시청에서 남쪽으로 약 5.5㎞에 있다. 창원시와 진해시의 자연 경계 구실을 한다. 장복산을 경계로 하여 진해시와 연결되는 3개의 터널과 1개의 산복도로가 개설되어 있고, 국도 25호선이 지나는 안민터널창원시 안민동진해시 석동·경화동이 연결되고, 국도 2호선이 지나는 장복터널마진터널창원시 양곡동진해시 여좌동으로 연결된다.

안민고개가 지나던 곳에 산복도로가 개설되어 창원시 안민동진해시 여좌동을 연결하며 관광 도로의 구실을 하고 있다. 장복산 자락으로 안민동·양곡동·남지동·창곡동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남지동창곡동은 창원공단으로 조성되어 여러 업체들이 들어서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1.11.09 내용 수정 1)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성주동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 2) 경상남도 창원시 성주동과 진해시 여좌동에 걸쳐 있는 산.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에 걸쳐 있는 산.
이용자 의견
관**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11.09
s******* 2010년 진해시는 창원시와 통합, 진해구가 되었으니 시정해주시기 바랍니다. 201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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