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02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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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沙巴丁洞 |
영어음역 | Sapajeong-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사파정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원경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본래는 사파정리(沙芭丁里)이다. 사파정리의 ‘사파(沙芭)’ 또는 ‘사파(沙巴)’는 사파리를 자음으로 읽게 되면서 파생된 표기이고 ‘정(丁)’은 등성이를 뜻하는 ‘등’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로 나중에 덧붙었을 것이다. 품질이 좋은 남면 쌀의 주산지로서, 쌀밭들에서 살무정-·살푸정-사파정으로 말이 변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사파정동은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사파리(沙杷里)라는 이름으로 처음 나온다. 사파리는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에는 사파정리(沙芭丁里)라는 표기로 나오고, 『영남읍지(嶺南邑誌)』에는 사파정리(沙巴丁里)로 나온다. 이들은 당시 남면(南面)의 도상이운(道上二運)에 속해 있었다. 사파정(沙巴丁)은 사파정(沙芭丁)의 또 다른 표기이고, 사파(沙杷)에서 사파정(沙巴丁)과 사파정(沙芭丁)이 파생된 것으로 생각된다.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의하여 개월촌·구지촌·동산을 병합하여 사파정리가 되어 창원군 상남면에 속했다. 1973년 사파정리는 마산시로 편입되었고 1976년 경상남도 창원 지구 출장소 용지 지소 관할이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창원시를 설치하면서 당시 행정동이었던 토월동에 속한 법정동이 되었다. 1990년 일부가 사파동·신월동·남양동·가음동·상남동에, 1995년 일부가 신월동과 사파동에, 1998년 일부가 상남동·남양동·사파동·대방동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사파정동은 창원분지의 동쪽 끝에 해당되는 비음산 서사면의 산록 완사면과 접해 있는 평지를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현황]
창원시의 북동부에 위치하고 있다. 2008년 현재 면적은 1.99㎢이며, 총 10세대에 27명[남 16, 여 11]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0.25㎢로 밭 0.10㎢, 논 0.15㎢, 과수원 0.09㎢, 임야 1.49㎢ 등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