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0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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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昌原上南- |
영어의미역 | Changwon Sangnam-dong Dolmens |
이칭/별칭 | 상남동 고인돌군(上南洞 고인돌群)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23-4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김형곤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0년 1월 31일 - 창원 상남지석묘 경상남도 기념물 제224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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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창원 상남지석묘 경상남도 기념물 재지정 |
성격 | 지석묘|고인돌 |
건립시기/연도 | 청동기시대 |
높이 | 85㎝(덮개돌) |
지름 | 170㎝(덮개돌)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 23-4 |
문화재 지정번호 | 경상남도 기념물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군.
[개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1999년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옛 국립창원문화재연구소)에서 발굴 조사를 하였고,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하였다. 2000년 1월 31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22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덮개돌은 백운모화강암제(白雲母花崗巖製)이며 3~4조각으로 깨진 채 북동쪽으로 크게 기울어져 있다. 덮개돌의 남변 쪽을 비롯한 곳곳이 떨어져 나가 결실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원형을 알 수 없다. 그러나 덮개돌의 북동쪽 바깥에 있는 받침돌로 미루어 원래는 현재보다 훨씬 컸을 것으로 추정된다.
덮개돌의 균열된 형태를 통해 두께에 비해 덮개돌의 규모가 컸음을 추측할 수 있다. 덮개돌의 윗면에는 크기가 다양한 무수한 성혈(性穴)이 파여 있는데, 성혈 간의 중복도 관찰된다. 방위는 북동과 남서 방향이다. 덮개돌의 크기는 현재 길이 250㎝, 너비 170㎝, 두께 85㎝ 내외이다.
[현황]
상남동 지석묘군은 토월동 옛 상남 주택지 내의 빈터에 있다.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원래 이곳은 소나무 숲이 우거진 구릉이었고 주변에 민묘도 있었으나 다른 곳으로 이장했다고 한다. 남아 있는 1기의 고인돌을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 다수의 고인돌과 아울러 성혈이 파인 바위들이 모여 있는 청동기시대 신앙 유적이 확인되었다. 이 가운데 양호한 2기에 대한 이전 복원된 유구(遺構)가 상남 지석묘의 사거리 변에 위치하여 옛 모습을 유추할 뿐이다.